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도서
  2. 교회사/이단
닫기

천황제와 일본 개신교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천황제와 일본 개신교
판매가 11,700원
소비자가 13,000원
적립금 580원 (5%)
도서정보 김산덕 지음 | 새물결플러스 | 2020년 07월 13일 출간ㅣ222쪽
ISBN 9791161291611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천황제와 일본 개신교 수량증가 수량감소 11700 (  580)
총 상품금액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본 상품

최근본 상품 내역이 없습니다.

  • 이전
  • 다음

판매사정보

이벤트

구매하기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저자 : 김산덕

출간일 : 2020년 7월 13일

페이지 : 222쪽


역사적으로 한·일 관계는 뜨거운 감자 정도가 아니라 ‘견원지간’에 가깝다.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은 임진왜란부터 시작하여 20세기 초의 강제 병합에 이르기까지 늘 우리 민족을 침탈한 가해자로 각인되어 있다.

여기에 군 위안부 문제, 강제 징용 등과 얽혀 있는 소위 ‘역사 전쟁’으로 인해, 그리고 첨단 소재의 수출입 문제를 둘러싼 경제 전쟁으로 양국의 감정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한국인, 특히 한국 개신교인들은 한·일 간 갈등의 기저에 일본의 ‘천황제’가 자리한다는 것을 모르는 실정이다. 본서는 바로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본서는 단출하게 천황제와 일본 개신교를 각각 다룬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5항목으로 엮어진 1부 “천황제의 태동과 발전”에서는 일본의 천황제가 근대화 과정 속에서

국가 기축적 “천황교”로 형성되어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군국주의적 침략국가인 일본이 아시아를 전쟁의 참혹으로 몰고가는 데 있어 토대가 되었던 이데올로기로서 천황제의 종교적 이단성을 지적한다.

또한 오늘날까지도 “다이죠우사이”(大嘗祭)를 통해 천황을 국가 제사장으로 찬양하는 군국주의적 일본의 민낯을 고발한다.

2부인 “천황제 안에서 시작된 일본 개신교”는 이러한 천황교 국가의 늪 속으로 깊숙히 녹아들어가는 일본 개신교의 이야기를 19항목으로 묶었다.

당연하게도 일본의 개신교회사에서 국가에 대해 교회가 투쟁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의 개신교는 천황교에 점점 더 습합되어갔을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2부에서는 일본 개신교가 대동아전쟁 가운데서 어떻게 국가에 충성했고 이웃 나라를 대했는지 그 폭력성을 조명한다.

더 나아가 이런 국가주의적 불씨가 개신교를 넘어 현대 일본 사회까지 맹렬히 사르고 있음을 환기시킨다.

그뿐 아니라 칼 바르트(독일 고백교회의 투쟁)와 일본 개신교의 관계를 통해 천황제와 나치즘의 종교적 유사성을 곁들여 종교의 기만성을 폭로한다.

다음은 이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밝히는 저자 김산덕의 소회다. 독자들에게 저자의 뜻이 오롯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스미었던 소회로서 사금파리와도 같은 날카로운 것들이 여전히 나에게 끼어 있다.

그것은 저들의 철없는 보수성, 권력에 대한 맹목적 복종성, 헤픈 종교성과 질서에 대한 강박, 끔찍한 전범 국가에서 피해국으로의 이미지 변신은 물론이거니와,

친절한 개개인의 뒤안으로 엉큼하게 드리운 전체주의성, 또 무신성(無神性)적이면서도 지독하게 유신성(有神性)적인 국가, 선교사가 태어나기 힘든 유약한 교회의 신학성이다.

그리고 모든 면에 드리운 이중성과 애매함, 그것이 미덕으로 배어 있는 국가 중심의 문화, 그런 것들에 대한 나의 의문이다.

그렇게 자문자답으로 써내려간 졸저가 무더운 여름, 과연 냉수 한 잔의 값어치는 될까 고민하면서, 그 우려를 온전히 독자 제위와 벗들 앞으로 부치고는 이렇게 세상에 내어놓는다.

이 책은 학술서라기보다는 일본 역사에 대한 이야기로서, 그 역사를 관통하는 사상적 근간을 꿰뚫고자 하였다.

일본의 변두리에서 일그러져 공생해야 하는 일본 교회의 원인과 그것이 초래한 어두운 미래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주실 더 나은 앞날에 대한 소망을 담아 처방과 같은 시좌를 보태려는 나의 작은 몸부림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목차

서론

제1부 천황제의 태동과 발전
1. 천황제: 사전적 정의
2. 천황제의 유래와 배경
(1) 농경사회와 제사
(2) 고대 일본의 왕권
(3) 신상제
(4) 습합의 시작
(5) 천황의 신격화 시작
(6) 황실 제사의 쇠퇴와 재흥
3. 근대 천황제의 태동
(1) 사상적 배경
① 미토학
② 국학
(2) 정치적 배경
4. 헤이세이 삿쵸동맹
5. 메이지 유신(1868-1889년)
(1) 교학성지(??聖旨, 1879년)
(2) 군인칙유(1882년)
보충 (1) 야스쿠니 신사
6. 국가 통합의 기축으로서의 천황
7. 천황교의 성립
8. 천황교의 법제화: 대일본 제국 헌법
보충 (2) 국민 주권
9. 대상제(大嘗祭: 다이죠우사이)
보충 (3) 상징제 천황제
10. 황국사관 세우기
11. 교육칙어(1890년)
보충 (4) 국체(??)
12. 국가신도 확립
13. 신사참배의 시작
14. 미노미션 신사참배 거부 사건(1930-1939년)
(1) 발단
(2) 제2차 거부
(3) 기독교계의 반응
15. 천황기관설에 대한 국체명징론

제2부 천황교 안에서 시작된 일본 개신교
서론
1. 종교와 권력에 대한 한 단면
2. 기독교의 시작과 천황제 누룩
3. 천황제 이데올로기 안에서의 종교의 자유
4. 교육과 종교의 충돌
5. 천황교에 매몰된 “일본적 기독교”
6. 무사도에 접목된 기독교
7. 일본에서 시작된 교회의 특징
(1) 구마모토 밴드
(2) 삿포로 밴드
(3) 요코하마 밴드
(4) 세 밴드의 합일점
8. 삼교회동(三敎?同)
9. 일본기독교회의 바르트 신학 수용
보충 (5) 칼 바르트: 1920-30년
10. 종교단체법
11. 치안유지법
12. 대동아공영권: 대동아전쟁
13. 국체론(천황교 원리주의)
보충 (6) 국가총동원법
14. 교회의 황민화
15. 일본기독교단의 성립
(1) 일본기독교단의 창립
(2) 일본기독교단의 목적
보충 (7) 황기 2천 6백 년
16. “일본기독교단이 대동아공영권에 있는 기독교인에게 보내는 서한”
(1) 공모
(2) 내용 요약
(3) 비판
17. 패전 후 일본기독교단
(1) 총참회갱생운동
(2) 카가와 토요히코(賀川豊彦)
18. 패전 후 일본기독교단과 전쟁의 책임
19. 일본 기독교의 현재
(1) 역사 새로 쓰기
결어

참고문헌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제주도,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 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21390] 인천광역시 부평구 주부토로 29 (부평동) 벧엘빌딩 4층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고객만족센터

    은행계좌안내

    • 국민은행220601-04-303993
    • 예금주경성원(루디아)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