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후교회 이야기 : 일본 고후교회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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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아름다운 고후교회 이야기 : 일본 고후교회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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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고후교회 지음 \| 비전북 \| 2017년 09월 27일 출간ㅣ200쪽
ISBN	9791186387269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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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후교회 이야기 : 일본 고후교회 20주년 기념		9000 ( 450)

원래 몸이 약해서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다는 말을 듣던 제가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매우 건강하답니다. 불면증, 편두통으로 고생했지만 지금은요~ 시간이 없어서 못 잘 정도입니다. 오후가 되면 머리가 아프고 누워 있어야만 했던 제가 현재는 오후부터 일하러 간답니다. 하나님께 먼저 시간을 드리고 나니 하나님께서는 참 많은 것으로 제게 채워 주셨습니다. 우선 영적으로 축복해 주셨고 가정과 물질에서도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이 넘칩니다. 그리고 아침만 되면 왼손 엄지손가락부터 각 마디가 저리고 아프곤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안수 기도로 통해 한 번에 낫게 해 주셨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53페이지 중에서)

저는 새벽기도 때마다 술 좀 끊게 해 달라고 때로는 술 취한 상태에서 새벽 기도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리더 수양회 때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감동으로 응답해 주셔서 그날 저녁에 제 입술로 많은 사람에게 선포했습니다. “지금부터 술을 끊겠습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술은 입에 대지도 않고 있습니다. 빚도 올해는 거의 다 정리 될 것 같습니다. 주위 선배 아시는 분들은 저를 보고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저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라고. 그러면 수일이가 변한 것을 보니 하나님이 계시기는 계신가보다 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처럼 저를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여 전도와 선교하는 순종하는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7-68페이지)

주여 나의 무릎이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상하게 하소서..

나의 다리와 팔이 주님을 위하여 닳아지길 원합니다.

주여 나의 얼굴의 주름이 주님을 위하여 생기게 하소서.

나의 젊음은 나의 것이 아니니

나의 늙어감도 주를 위하게 하소서...

나의 늙음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나의 주름진 얼굴이 주님을 위하여 생긴다면

나의 인생에 바랄 것이 없나이다.

주님 나를 향하여 뜨거운 사랑 주시니...

나의 육체의 모든 수분이 눈물이 되어 흘려 내려도

주님의 사랑을 감당치 못하나이다...

오 주님의 사랑에 나의 목이 메이며

이 작은 자 당신 앞에 나갈 수 없나이다.

이 큰 죄인 주 오라 하시니 부끄러워

당신을 찾을 수 없나이다.

오 주여 나를 지키시는 주님

나의 가슴이 주님의 사랑에 묻히어 깊이 멍이 드나이다.

이 보잘것없는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

물밀듯이 내게 밀려오는 주님의 사랑에

나의 욕망 눈처럼 녹아내리네...

주님의 뜻대로 이루소서.(73 페이지)

얼마 전 큰 지진으로 이 일본 땅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앞에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미약하고 어리석은 존재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이 너무나 불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죽기를 각오하며 일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도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있는 것을 생각하며, 그들이 있기에 우리가 살아 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작지만 저의 기도와 우리들의 기도가 합심하면 반드시 하나님께 닿으리라 믿습니다.(107 페이지)

하나님은 저에게 좋은 육의 부모를 주셨고 또 좋은 영의 부모인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영육의 부모를 잘 만난다는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양육반을 하는 내내 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도 사랑하실까,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고 계실까 하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육반은 하나님께서 저한테 주신 선물이고 저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겠습니다.(18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