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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포스트모던인들 가운데에 있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포스트모던주의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성서적 온전함과 문화적 토착화다. 21세기에 재현된 1세기의 교회가 아니라, 예수의 현현과 성서적 가치를 육화하고, 하나님의 선물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교회다.
-<들어가며> 중에서
모던 시대가 공식, 청사진, 측량으로 대변되는 공학자와 사건, 증거, 증명, 논박으로 대변되는 변호사의 시대였다면, 포스트모던 세계는 예술가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포스트모던인들이 반지성주의자들이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정신에 대한 존경심을 이성적 분석의 협소한 제한을 뛰어넘어 직관, 상상력, 심미에 이르도록 확장시켜 왔다. 그들이 선(善)과 함께 미(美)를 존중하는 것은 모던시대의 과학자들이 저울과 계산기를 진리를 추구하는 데 필수적으로 여기는 생각과 비슷하다. …… 그러므로 설교를 준비할 때 “어디에 미가 있는가?”라고 자신에게 물어라. 당신이 예배를 위해 찬양팀, 연주팀, 연극팀, 워십팀을 선별할 때, 미는 단순히 설교에 첨가되는 장식이나 유인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그들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미는 설교 메시지의 본질인 것이다.
- 중에서
선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앞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목회에 있어서 세 가지를 의미한다. 가장 중요한 첫째, 당신은 당신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콘센트에 즉, 성령에 ‘플러그를 꽂고’ 있는가? 둘째, 목회의 목표와 개인용 기기/연장에 있어서 두 가지 모두 디지털 문화에 플러그를 꽂고 있는가? 셋째, 사회적으로 인간과 동물 양쪽의 모든 창조물과 연결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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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Disabled"(장애)는 인간의 상태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인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기 원하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 만약 당신의 영적 은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면에서 가장 강하고, 어떤 면에서 어려움 없이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안다. 만약 당신의 영적 연약함과 장애를 안다면, 당신이 어떠한 면에서 초자연적으로 가장 강할 수 있는지를 알고, 하나님의 권세와 강함이 어디에서 가장 잘 드러날 것인지를 아는 것이다. 우리 약함의 그늘 안에 우리의 강함이 있으며, 우리 강함의 그늘 안에 우리의 약함이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상처 입은 곳에서 가장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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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333-4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