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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영광 : 고난과 미혹을 이기는 힘, 베드로전후서 강해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3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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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말할 수 없는 영광 : 고난과 미혹을 이기는 힘, 베드로전후서 강해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3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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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박홍섭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03월 05일 출간 | 408쪽
ISBN 9791191715187
출간일 2022-03-05
사이즈 140×200×27mm
원산지 국내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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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움북스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고난과 미혹에 흔들리는 교회를 향해 전하는 소망과 영광의 약속

 갈등과 혼란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에게 필요한 따뜻한 위로와 권면

 성경 본문의 논리를 따라서 본문의 명확한 의미를 쉽게 풀어내는 설교

 

책소개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이롭게 하는 건강한 설교를 발굴하며 선보이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본서는, 저자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신약 베드로전후서를 강해한 설교집입니다. 베드로전후서는 교회가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고난과 미혹에 대하여 위로하고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본서는 성도에게 ‘고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미혹에 흔들리는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인가?’, ‘신앙의 성숙이란 무엇인가?’, ‘성도의 자랑, 교회의 영광이란 무엇인가?’ 등과 같이 신앙생활을 하며 가질 수 있는 많은 물음과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많은 설교자가 활용하는 소위 ‘대지 설교’ 방식이 아닌, 성경 본문의 논리를 따라서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명확한 의미와 그 맥락을 매우 담담하게, 쉽고 간결하게 풀어 설명합니다. 본서가 갈등과 혼란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작금의 성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소망과 영광의 약속, 따뜻한 위로와 권면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박홍섭

저자는 동아대학교 환경공학과와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고 1998년 5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부산 한우리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교단 신학교인 부산 신학교에서 교의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5년 6월부터는 후배 목사들과 함께 <교회를 위한 신학 포럼>을 창설하여 개혁 신앙에 기초한 교리와 경건, 삶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복음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만으로 충분히 교회를 세워 가신다는 믿음으로 한우리 교회를 목양하면서, 유능하고 잘하는 설교, 화려한 설교보다 성경 본문이 가르치는 바에서 벗어나지 않는 바른 설교로 교회를 섬기려고 애쓰고 있다. 주일 오전과 수요일 저녁에는 본문을 연속으로 다루는 ‘강해 설교’를 하고, 주일 오후에는 ‘알기 쉬운 교의학’과 개혁 교회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가르쳐 왔던 교리문답과 신조들을 공부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5

머리말·14

 

베드로전서

01 영광스러운 나그네•벧전 1:1-2 20

02 산 소망•벧전 1:3-4 29

03 ‘이미’와 ‘아직’의 영광스러운 구원•벧전 1:3-9 37

04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구원•벧전 1:10-12 47

05 그러므로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3-17 55

06 거룩하라 그리고 사랑하라•벧전 1:18-25 64

07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①•벧전 1:23-2:3 72

08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②•벧전 2:1-10 80

09 성전 건축의 실제•벧전 2:11-12 91

10 성도의 선행 : 사회에서 ①•벧전 2:13-17 101

11 성도의 선행 : 사회에서 ②•벧전 2:13-17 111

12 성도의 선행 : 사회에서 ③•벧전 2:18-25 122

13 성도의 선행 : 가정에서 ①•벧전 3:1-6 132

14 성도의 선행 : 가정에서 ②•벧전 3:7 141

15 성도의 선행 : 결론 ①•벧전 3:8-12 149

16 성도의 선행 : 결론 ②•벧전 3:13-17 158

17 성도의 선행 : 결론 ③•벧전 3:18-22 165

18 고난의 목적•벧전 4:1-3 175

19 낯설게 위대하게•벧전 4:1-6 183

20 낯설고 위대한 삶을 위해 요청되는 것•벧전 4:7 192

21 낯설고 위대하게 살기 ①•벧전 4:7-11 203

22 낯설고 위대하게 살기 ②•벧전 4:7-11 213

23 고난의 의미•벧전 4:12-16 221

24 심판과 고난•벧전 4:15-19 231

25 고난과 교회 ①•벧전 5:1-4 238

26 고난과 교회 ②•벧전 5:5-7 249

27 감사의 방해인 염려를 극복하려면•벧전 5:7-11 259

28 베드로전서의 결론 :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벧전 5:12-14 265

 

베드로후서

01 베드로후서를 시작하면서•벧후 1:1-2 274

02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라•벧후1:1-4 281

03 믿음에 덕을•벧후 1:5-7 289

04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벧후 1:5-7 295

05 인내와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을 더하라•벧후 1:5-7 301

06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의 중요성•벧후 1:8-11 311

07 간절한 일깨움 ①•벧후 1:12-18 320

08 간절한 일깨움 ② 벧후 1:16-21 330

09 거짓 선생들과 거짓 신앙의 특징•벧후 2:1-3 339

10 미친 짐승 같은 거짓 선생들과 그들의 가르침•벧후 2:4-16 351

11 거짓 선생들의 정체와 결국•벧후 2:17-22 360

12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성경을 기억하라•벧후 3:1-5 367

13 하나님 말씀을 조롱하는 자들•벧후 3:3-7 375

14 잊지 말아야 할 것•벧후 3:8-10 381

15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벧후 3:10-14 387

16 은혜와 주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벧후 3:14-18 396


 

머리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에는 어느 정도의 피상성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타락한 죄성이 결합 되면 하나님을 내 삶의 수호신 정도로 생각하고, 믿음과 기도가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도구인 줄로 여기는 무속적 경향들이 생깁니다. 열심히 믿고 잘 믿으면 어려움은 적어지고 좋은 일만 생긴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다 그런 오해의 일종입니다. 신자의 일생은 이런 우리의 피상성과 타락한 종교성을 수정해 가면서 삼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이웃들을 바르게 사랑하는 삶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복된 간섭의 여정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은, 왜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신자에게 이렇게 힘든 고난이 주어지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주었습니다. 그 와중에 찾았던 탈출구가 신비주의 신앙이었습니다. 기도원을 찾아다니면서 산 기도, 금식 기도, 철야 기도 등 기도에 빠져 방언과 신유와 더 강력한 종교적 체험을 추구하였고, 입신에 대한 열망으로 답을 얻으려고도 했습니다. 몇 번의 휴학을 하며 수금 사원과 프레스 공장을 다니면서 어렵게 간신히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해서 열심히 살던 중,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직장 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을 때 그 고민은 좌절과 절망, 하나님에 대한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베드로전서 1장 8-9절의 말씀을 읽다가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상태’로 가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진리의 밝은 빛으로 조명해 주신 내 영혼의 상태는 그 말씀에 비해 너무나 천박하고 미미하고 초라했습니다. 나는 너무나 악하고 미련하고 고집이 센 존재이기에 고난이라는 수단으로 나를 깨뜨리지 않으면 은혜의 방편인 말씀과 기도를 바르게 사용하지도 못하는 존재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고난을 사용하여 믿음의 결국,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얼마나 놀라웠던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 말씀 중심의 신앙보다는 신비주의 신앙의 영향이 더 강하게 남아 있던 저에게 어느 날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안 것을 들은 것이라.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는 베드로후서 1장 16-21절의 말씀이 천둥소리와 같이 다가왔습니다. 변화 산의 신비를 추구하면서 신비주의에 빠져 있던 나에게, 베드로가 변화 산에서 보고 들었던 그 놀라운 체험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 예언이 바로 성령의 감동으로 주어진 신구약 성경 66권임을 알고, 성경을 더 깊이 알고자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한참의 세월이 지나고 나서 2016년 채영삼 교수님의 공동 서신 강의를 듣던 중, 공동 서신의 중요성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고, 청년 시절 받았던 베드로 서신에 대한 은혜가 기억이 나서 주일 낮 설교 시간에 야고보서부터 공동 서신 강해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2017년 4월 2일부터 2018년 4월 22일까지 한우리 교회에서 교우들과 나누었던 베드로전후서 설교문입니다. 왜 성도의 삶에 고난이 있는지, 왜 우리 주변에 그렇게 많은 미혹이 있는지, 그렇게 고난과 미혹의 세상 속에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이 우리의 마음에 떠오르는 은혜를 기대하며 나누었던 말씀들입니다. 

 짧은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만큼 복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품고 살던 헛된 소원들이 고난을 통해 깨뜨려지고, 말할 수 없는 하늘의 영광이 그 자리에 소망으로 잉태되어, 우리의 삶을 복된 길로 이끌어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거룩한 나그네의 순례 여정에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설교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늘 함께 하는 한우리 교회의 교우들과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에게 저의 첫 설교집을 바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설교자로 세워서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출간하도록 힘을 써 주신 강인구 대표님과 류성민 대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는 장인 장모님께 사랑을 드립니다. 

 

추천사



1,000년의 역사를 넘어서 시대를 관통해 온 경배자들이 구전으로, 글로, 문화로 축척 해 온 것들을 길어 내는 언어 장인들의 문체나 화법을 간단없이 무시하고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200년을 통과하지 못한 이 땅의 경배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각을 배설하면서 그들에게 기대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동시에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신출내기 신앙 국가라 할지라도 경건과 거룩을 사모하며 무릎으로 교회를 섬기는 이들을 통해 생명을 담지한 글을 쓰게 하십니다. 성경의 제1 저자는 성령님이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동일 본질을 가지신 성령님은 제2 저자인 베드로, 평생 그리스도의 종으로 복음과 함께 달려온 사도를 통하여 박해에 시달리고 있는 언약 백성들에게 일상을 살아낼 신령한 메시지를 주십니다.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이 이방인들 속에서 고난을 감당하며 살기 위해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을 따라 그의 몸으로 살아 내야 하는 삶에 대해서 기록해 주셨습니다. 강단에서 그분의 말씀을 풀어 낸 본서의 저자인 박홍섭 목사님은 복음의 향기를 품은 사역자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거친 바람이 넘나드는 부산에서 살아 왔습니다. 그와 마주 앉으면 은혜로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흘러나오는 풍미를 느끼게 합니다. <교회를 위한 신학 포럼>을 통해 만날 때마다 동년배임에도 목사를 위한 목사로 형 같은 정서를 안겨 주었습니다. 그는 늘 닮고 싶은 목자의 모습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의 복음 향취가 잘 담긴 글을 읽으며, 나와 같은 동일한 독자들에게 안겨질 귀한 선물임에 확신하며 추천사를 갈음합니다.

_가정호 목사(세대로 교회 담임, 부산 기윤실 사무처장) 

 


 

본서는 베드로전후서를 설교한 강해서입니다. 담임하는 지교회에서 선포된 말씀이지만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강조점들은 확연하게 드러나는 탁월한 설교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본문의 맥락과는 관계없는 예화나 사변적인 이야기 중심의 설교들과는 차별됩니다. 성경 해석의 기본적인 원칙을 잘 따르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적용에 있어서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베드로전서 부분에서 ‘나그네와 십자가’라는 두 주제가 핵심 내용이라고 지목합니다. ‘나그네가 아니라 정착을, 십자가가 아니라 성공을 꿈꾸는 현대 교회를 생각할 때, 방향을 잃은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붙들어야 할 목숨 같은 진리’라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부분에서는 거짓 선생들의 미혹 앞에서 흔들리는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쓴 편지이기에 단호한 면을 강조합니다. 저자 자신의 신앙을 경험 삼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단순한 위로와 도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적 성품에 참여하는 인생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합니다. 기존에 많은 설교집들이 있지만 모두가 신앙생활에 유익과 도전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성도의 삶은 고난과 미혹의 연속입니다. 어려운 현실을 살아 내야 하는 이 시대의 성도들이 책을 통하여 본질적인 위로와 분명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고훈 목사(진리샘 교회 담임,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 서울지부 대표)

 


 

저자가 한우리 교회 강단에서 전했던 말씀이 한국 교회 전체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본서는 철저하게 성경 본문에 천착하여 그 메시지를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실하게 전하는 저자의 수고를 담고 있습니다. 날마다 신앙의 도전과 고난에 직면하여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영광스러운 복음을 다시 확증해 줌으로써 격려하는 한편, 복음의 진리를 왜곡하는 참과 거짓의 ‘진리 전쟁’ 속에서 끝까지 소망을 잃지 않고 복음의 진리를 붙잡도록 성도들을 격려하는 사도 베드로의 메시지는, 오늘 우리 모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서, 사도의 그 메시지를 오늘 우리 앞에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듣게 하는 일을 해 주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참된 성도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유익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을 확신하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들고 읽으십시오!

_김형익 목사(벧살롬 교회 담임)

 


 

말씀의 홍수 시대에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해 들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영광과 은혜는 없습니다. 그동안 한우리교회 성도가 되어 강단에서 선포되는 박홍섭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왜 하나님의 말씀이 은혜의 방편인지 알게 되었고, 특별히 베드로전후서 강해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영광스러운 나그네)을 다시 한번 잊지 않도록 흔들어 깨우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오직 ‘십자가’라는 방향성과 이 십자가가 가리키는 세상과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은 우리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으며, 무엇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는지 잊지 않도록 하는 하나님의 들끓는 마음을 그대로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부디 이 강론의 기록을 통해 우리의 식어 버린 심령에 다시 샛별이 떠오르며, 보지 못한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면서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박찬호 장로(한우리 교회 시무)

 


 

바람직한 설교자는 누구일까요? 좋은 설교는 무엇일까요? 바람직한 설교자, 그리고 좋은 설교에 대해 사람마다 저마다의 기준을 갖고 다양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정작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은 어떤 설교자와 어떤 설교를 기대하실까를 고민하는 것이 더 우선적인 질문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본래 의도하신 뜻대로 해설하고, 오늘의 청중들에게 동일한 교훈과 위로를 선포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바람직한 설교자의 좋은 설교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행복하게도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기대하시는 설교자가 성경을 해설하고 오늘의 청중에게 적용하는 좋은 설교를 만나고 있습니다. 설교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설교자의 자기 자랑과 경험담이 난무한 설교, 세상 우스갯소리로 청중을 농락하는 가벼운 설교보다 교회를 더욱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저자 박홍섭 목사님의 설교는 개혁주의 신학에 깊이 뿌리박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옷을 여미게 하는 겸손과 세상 처세술 앞에 혼동하는 세대 속에서 성경의 진리가 샘솟는 시냇가로 인도하는 영적 목자의 설교입니다. 사람의 성공을 부추기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참된 개혁주의 설교입니다. 바쁨과 가벼움이 지배하는 시대인 오늘날, 이 설교집은 천천히 읽을수록 복음의 진수를 더욱 진하게 맛볼 수 있으리라 믿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박태현 교수 (총신대학교 설교학)

 


 

기독교 신앙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저자는 베드로전후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당면하는 근원적인 질문,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베푸심’과 영광스러운 나그네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의 즐거움’에 관한 것입니다. ‘이미’와 ‘아직’ 사이의 영광스러운 구원, 바로 그 놀라운 구원을 받은 영광스러운 나그네로서 어떻게 이 땅을 살아갈 것인지, 제대로 인생사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이 견지해야 할, 성경이 말하는 ‘순례자적 종말론’이 고스란히 이 책을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지금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자입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되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자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특히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거룩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우리에게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그것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즐거워하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입니다. 이를 위하여 교회의 보호 아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더하며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혹여 고난 가운데 고통받는 성도들이 있다면 그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는 삶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이 지닌 장점은 종교개혁자들이 우리에게 전수하여 준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의 풍성함이 이곳저곳에 녹아 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의 ‘말할 수 없는 영광’을 뜨겁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마땅한 그리스도인의 삶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영적 갈함이 한순간에 완전히 해소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_윤성헌 목사 (교회를 위한 신학 포럼 총무)

 



부산 한우리교회에서 목회 사역 중인 박홍섭 목사님의 첫 강해서인 베드로전후서 강해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목사님과 저는 같은 시기에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에서 신학 공부를 했습니다. 그간에 목사님은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 전통에 충실하여, 늘 연속 강해 설교(lectio continua)를 중심으로 설교 사역을 감당해 오셨습니다. 사역자들은 이해하듯이 연속 강해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한 책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고롭기도 하고 때로는 산고를 경험해야 하기도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은 이와 같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본문 강해 설교에 집중해 오셨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베드로전후서 강해의 내용들을 보더라도, 박 목사님이 교회 현장에서 말씀을 잘 전달하기 위해 성경 본문들과 많은 씨름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총 171절인 베드로전후서에 대하여 총 44번의 연속 강해를 통해 본문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들을 상세하게 살피고 성실하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베드로가 영감을 받아 쓴 이 두 서신은 고난과 박해 상황 속에 있던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실하고 합당한 메시지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형식은 다르나 내용적으로는 동일하게 나그네 길을 걸어가면서 이방인 취급 당하고 많은 고난과 역경을 감내하고 있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실한 말씀들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고난의 의미와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초월적인 기쁨과 영광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기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강해서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매일 한 주제씩 찬찬히 읽어 나간다면 영적으로 유익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_이상웅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따뜻한 사람, 말씀의 사람, 우직한 목회자의 설교집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화려한 목회가 아니라 바른 교회를 사모하고,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을 통해 지역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귀한 목사입니다. 저자의 베드로전후서 설교집은 영적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는 조국 교회에 귀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말씀은 설교자를 통해 전달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홍섭 목사님의 설교는 영적 깊이와 됨됨이 속에 빚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설교는 철저히 성경 본문에 뿌리를 내리고 십자가와 하나님의 영광이 중심입니다. 신앙의 본질을 외치지만 날카롭지 않고 따뜻하며 넉넉합니다. 

_이은성 목사(베를린 선한목자 교회) 

 


 

박홍섭 목사님의 베드로 전후서 설교를 유튜브에서 3번 들었습니다. 설교 원고도 읽었습니다. 웬만한 설교는 1번 이상 듣지 않는데, 목사님의 설교는 자석과 같이 강력히 영혼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수많은 설교 중에 귀한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군더더기 전혀 없이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깊은 개혁주의 신학 내공이 우려져 있는 영적 종합 미네랄 비타민과 같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속이 꽉 찬 만두와 같이 영혼이 그리스도와 복음으로 꽉 채워집니다. 고수는 강호에 있다고 영적 거인과 같은 목사님의 설교는 영혼의 샤워와 같이 속이 다 시원해지면서 영혼이 맑아집니다. 예수님과 같은 인품과 깨끗한 경건 생활이 그의 설교에 그대로 묻어 있습니다. 전체 성경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예리한 주해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박 목사님의 설교집이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과 전 세계 화교권 20억 중국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면 좋겠습니다. 

_이화평 목사(중국 심천 국제개혁 교회)

 


 

평생을 지역 교회의 목회자로 충성되게 강단을 지킨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설교자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홍섭 목사의 베드로전후서 설교집 《말할 수 없는 영광》의 출간 소식을 듣고서 많은 감정이 일어났습니다. 성실한 지역 목회자들의 설교가 조명을 받고 독자들의 손에 들려진다는 것은 한국 교회 전체를 위해서 매우 유익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홍섭 목사는 부산 목사입니다. 부산은 항도(港都)로서 한국史와 동아시아史에서 명백한 지리적 지위를 지닙니다.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정서를 가지는 것은 부산 기독인들의 대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대양을 향한 끝없는 야성과 조우(遭遇)하기 때문입니다. 부산은 조선 지식인들이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할 때 그 길을 열어 주었고, 조국 교회가 시대적 사명 앞에 설 때마다 평양과 함께 반도의 거룩한 도성으로서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나는 부산에서 우리 교회가 잃어 가는 환대와 우정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부산 기독 지식인들은 나그네를 따뜻하게 대접합니다. 해운대와 국제 시장은 바울이 로마에 갔을 때 환대를 받았던 압비오 광장을 생각나게 합니다. 부산에서 그런 형제애적인 환대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아직 한국 교회를 다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후서는 초대 교회의 수난사 속에서 피어난 ‘나그네와 십자가’ 신앙입니다. 저자는 사도 베드로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서신을 절제된 언어와 수사로 본문의 의미를 설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고립과 낭패 가운데 처한 이 땅의 기독도야말로 나그네가 아니겠습니까! 저자의 설교에는 절제미가 있습니다. 거품과 기름을 빼고 꼭 전달되어야 할 교훈을 자연스럽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의 첫 설교집 출간 소식은 우리 시대에 성경을 사랑하고 순전한 성경 해석과 적용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선물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이 책의 구매를 서둘러 달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_임종구 목사(푸른초장 교회 담임, 『칼빈과 제네바목사회』 저자)

 


 

베드로는 세상 속에서의 교회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두 편의 서신을 썼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영구한 거주자가 아니라 일시적인 나그네일 뿐이며 그런 나그네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십자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에 흩어진 나그네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베드로의 서신으로 인해 자신의 무능과 연약함 때문에 나라를 빼앗기고 떠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큰 위로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그때와 동일하게 지금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단한 삶을 살더라도 탄식하는 나그네가 아니라 찬양하는 나그네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발 달린 찬송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로서 이 서신에 담긴 “산 소망”이 어떠한 것인지를 차분한 어조로 말합니다. 그 소망의 핵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실력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속의 나그네는 형통과 출세를 위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에 이를 때까지 멈추지 않는 긴 여정을 떠나는 자입니다. 저자는 베드로의 서신을 통해 그 여정의 경로와 성공적인 완주의 비법을 귀띔해 주는 유능한 안내자와 같습니다.

_한병수 교수(전주대학교, 교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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