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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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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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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폴라 구더 지음 | 이학영 옮김 | 학영 | 2021년 08월 23일 출간ㅣ284쪽
ISBN 9791197035531
사이즈 140 * 206 mm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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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경 속 하늘나라는 미래가 아닌 현재와 주로 연결된다. 흔히 하늘나라를 생각할 때면 미래에 맞이할 죽음을 떠올리지만 하늘나라가 그저 우리가 죽은 뒤에 가는 목적지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성경 속 하늘나라는 우리가 사는 땅과 연결된다. 하늘(나라)과 땅은 태초에 함께 창조되었고 지금도 함께 존재하며 종말에 함께 재창조될 것이다. 따라서 하늘나라는 우리의 일상과도 연결된다. 성경 속 하늘나라는 우리가 아닌 하나님과 주로 연결된다. 하늘나라는 하나님께서 머무시는 곳이며 우리와 가까이 계시고 우리 삶에 간섭하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하늘나라를 깨닫게 될 것이며 하늘나라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얼마나 깊은 관계가 있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특징]
    - 성경이 말하는 하늘나라를 깨닫게 한다.
    - 하늘나라에 대한 오해와 왜곡을 교정해 준다.
    - 하늘나라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주요 독자]
    - 하늘나라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평신도
    - 하늘나라를 전하고 가르치는 교수, 목회자, 신학생
    - 하늘나라를 중심으로 성경을 읽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상세이미지

    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폴라 구더




    서울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미국 고든콘웰 신학대학원 석사과정 중에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제2성전기 문헌으로 읽는 로마서』(감은사, 2019), 『유대배경으로 읽는 복음서』(감은사, 2020), 『예수: 한 권으로 읽는 역사』(도서출판 학영, 2020), 『로마서에 가면』(도서출판 학영, 2021)이 있다. 

    목차

    추천사

    강대훈(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

    이 책은 하늘에 대한 연구로는 가장 선명하면서도 또한 가장 최신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놀라운 연구서다. 저자는 바울의 삼층천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하늘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서 고대 유대인들의 우주론을 탁월하게 설명하고 우주론(하늘, 천사들, 천상회의, 하늘회의, 지옥, 음부)과 그리스도인의 세계관이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성경의 논지와 이 분야의 최고 연구 자료에 근거해 논증한다. 이 책은 구약과 제2성전기 유대교와 신약의 하늘을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들뿐 아니라 깊이 있는 연구를 시도하는 신학생들(과 신학자들)에게 최고의 안내서다. 특히 하늘 관련 최근 연구를 집대성한 것과 같아서 우주론 연구자들은 이 책의 각주만 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크리스토퍼 롤런드(Christopher Rowland)의 연구가 구더를 통해 열매를 맺었다. 

    김경열(총신대학교 초빙교수, 〈말씀의 집〉 대표)

    언제부터인지 한국 교회에서 내세와 영생, 하늘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보수적인 교회는 온통 땅에서의 번영과 복에 관심이 있고 진보적인 교회는 오로지 땅에서의 정의와 평화를 추구한다. 천국과 지옥은 불편하거나 저 멀리 있는, 혹은 과학 시대에 맞지 않는 원시적인 가르침에 불과한 내용이 되었다. 더욱이 전통적으로 천국과 내세, 영생의 삶을 중대한 교리로 배워온 기독교인들은 정작 하늘의 세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가르침을 받지 못했다. 예를 들어, 그룹과 스랍, 그리고 타락한 사탄을 비롯한 천사들과 천계의 피조물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또한 바울이 왜 자신이 목격한 하늘을 다층적인 의미의 ‘셋째 하늘’로 묘사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는 하늘이 사라진 이 시대에 기독교가 하늘에 뿌리를 두고 땅을 살아가는 종교임을 상기시키는 역작이다. 이 책은 하늘나라의 실체가 구약, 중간기, 신약을 관통하며 어떻게 발전되어 구체적인 실체로 드러났는지를 잘 보여준다. 암울했던 유대교 중간기에 내세를 소망하며 발달한 유대 묵시 문학들이 구약과 신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는데, 이는 구약을 거쳐 신약으로 이어지는 묵시 신학의 발달에 따른 결과라 말할 수도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 책의 제목이 말하는 바와 같이 계시의 발전에 따른 하늘나라의 “드러남”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구약에는 천국과 부활, 영생 그리고 천상의 존재들에 대한 정보가 희미하거나 찾아보기 힘들지만, 중간기를 거쳐 신약에 이르면 상당히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이에 대해 그동안 우리는 성경 사전을 통해 파편적인 지식을 얻어야 했지만, 이 책은 매우 체계적으로 그러한 내용들을 설명해준다. 또한 이 책은 대중적인 차원에서 저술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깊은 학문성을 갖춘 이 책은 말할 수 없이 유익하고 풍부한 참고 자료들을 제공한다. 이런 점에서 이 주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 또한 반드시 이 책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

    구더는 많은 사람이 하늘나라를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는 관찰에서 시작하여, 하늘나라를 죽어서 가는 나라로 인식하고 사용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과는 분리된 것으로 여겨져 왔음을 지적한다. 그녀는 그리 길지 않은 이 책을 통해 성경에서 하늘나라에 대해 다루는 내용들을 차근차근 살펴 보며 성경이 말하는 하늘나라를 설명한다.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은유가 신구약성경의 하늘 관련 본문을 관통함을 보이면서, 이 은유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보좌, 하나님의 궁정, 그 궁정에서 하나님 앞에 선 여러 신적 존재들을 다루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 타락한 천사, 메타트론도 다룬다. 특히 하늘의 천사들에 대한 여러 설명과 더불어,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이면서 때로 하나님을 대신하는 천사들에 대한 인식이 “두 번째 하나님”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받아들이는 것을 쉽게 하였다는 점, 그리고 이웃에 대한 환대와 우리와 소통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열린 마음과 기대를 갖게 한다는 설명은 무척 인상적이면서도 적절하며 천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더욱 넓어져야 함을 알려준다. 무척이나 까다롭고 어려운 책인 요한계시록이 근본적으로 하늘의 일을 땅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구더의 단언은 오래도록 제대로 다루어지지 못한 요한계시록을 이 땅의 현실에 단단히 자리잡게 한다. 구약과 신약 안에 환상이나 꿈, 천사가 전해주는 말, 하늘로부터 나는 소리, 하늘에 올라가는 사람, 하나님을 만난 사람 등 온갖 신비한 상황이 존재하지만, 이 모든 것의 핵심에는 지으신 세상과 소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있다. 결국 저자의 모든 초점은 하늘나라가 단지 죽음 이후의 시간과 연관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지금 이 땅에서의 일상과 연관되었음을 보이는 데 있다. 세부적인 내용에서 성경 본문에 대한 기본적인 풀이를 제공하면서 본서는 독자로 하여금 좀 더 생각하고 궁리할 수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하늘나라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차근히 보여주는 본서는 하늘나라에 대한 우리의 실질적인 이해를 위해 기초적이면서 기본적인 토대를 제공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김학철(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크리스토퍼 롤런드(Christopher Rowland)(옥스포드 대학교(Oxford University))

    구더는 성서학계 최고 수준의 논의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복잡한 주제를 흥미로우면서도 삶에 적실한 내용으로 만들었다.

    본문 내용


    이로써 하늘나라에 관한 언어가 공간적인 실재에서 영적인 실재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늘나라는 더 이상 물리적인 영역이 아닌, 영적인 영역에만 존재한다는 인식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히브리성경의 관점과는 너무나도 다른 관점입니다. 히브리성경은 하늘(나라)과 땅이 동일한 방식으로 존재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울리히 사이먼(Ulrich Simon)이 말한 것처럼, “성경은 하늘나라와 땅을 하나의 세계로 봅니다. 땅이 공간적이라면 하늘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땅에 거주가 가능하다면 하늘나라도 마찬가지고요.” 우리의 우주론이 달라지면, 하늘나라의 중요성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오늘날에는 하늘나라가 일상생활과 그다지 연결되지 못한 채 내면화됨에 따라, 오직 영적인 차원에서만 다루어지고 있는데요. 46p

    “이 얼마나 경이로운 곳인가! 이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구나”(창 28:17). 야곱의 발언은 앞서 말한 ‘희미한 장소’라는 개념과 아주 흡사해 보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야곱의 발언은, 하늘에 직접 이어질 수 있는 특정한 장소들이 땅에 존재했다는 것을 확증해줍니다. 요한복음은 이 전통을 아주 놀라운 방식으로 활용하는데요. 예수님께서 나다나엘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그 사람의 아들)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 1:51). 이것은 분명 창세기 28:17을 언급한 것이지만 동시에 중요한 곡절(twist)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제 하늘의 문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 곧 인자를 통하여 하늘에 직접 닿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입니다. 70-71p

    히브리성경 안에는 주로 두 유형의 천사들이 나타나는데요. 하나는 밤낮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하늘의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날개로 하나님의 보좌를 받치는 그룹들과 같이 때때로 특정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 하나는 좀 더 친숙한 유형인데요. 바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땅에 전달하는 ‘하나님의 전령들’(messengers, 흔히 사자 혹은 전달자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 역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두 유형 중 한쪽만을 천사(angel)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 ‘엔젤’(angel)은 전령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앙겔로스(aggelos, 그리스어에서 gg는 ‘ng’로 발음됩니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앙겔로스는 (그것과) 대응하는 히브리어 단어(말아크[mal’ak])와 같이 신의 전령과 인간의 전령, 모두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사례가 열왕기상 19장입니다. 열왕기상 19장에서 말아크 단어를 통한 언어유희가 영어 번역에서는 사라졌는데요.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을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둔 후에,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전령(말아크)을 보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00-101p

    욥의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로부터 ‘사탄’이 나타납니다. ‘사탄’은 하나님에게 아이디어 하나를 제시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는데요. 이후의 전통은 이 부분을 마귀(devil)나 악과 연결시키지만, 욥기 안에서 ‘사탄’을 그런 식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이후의 성경 본문들, 이를테면 “사탄(Satan)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했습니다”(대상 21:1)와 같은 본문을 보면 사탄이 이름처럼 나오는데요. 하지만 욥기에서는 ‘사탄’(the satan)이라는 단어가 정관사와 함께 사용되어 이름이 아니라 칭호(title, 직함)를 가리킵니다. 또한 히브리어 단어 사탄은 문자적으로 ‘법률상 반대하다’라는 의미이므로, ‘사탄’은 고발자라는 번역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110-111p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하늘을 이해하고, 하늘에 대한 언어와 표현을 배우는 것이 신약성경을 이해함에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약성경 전체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소통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천사를 통해서, 때로는 꿈과 환상을 통해서, 또 때로는 하늘의 열림을 통해서, 그리고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을 통해서 하늘과 땅의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세례에 대한 선포, 예수님의 변형되심,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과 승천, 바울의 회심 사건, 베드로의 보자기 환상, 고린도후서 12:1-10에서 바울이 셋째 하늘에 올라간 이야기, 요한계시록의 이야기 전체는, 하늘과 땅 사이의 소통이라는 맥락에 비추어 봐야 비로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62-163p

    영어 단어 파라다이스(Paradise)를 낳은 그리스어 단어 파라데이소스(paradeisos)가, 실은 벽으로 둘러친 동산(정원)을 가리키는 이란과 페르시아 단어(pardes)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주장은 널리 인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70인역(LXX)의 번역을 맡은 그리스어 번역자들의 경우 이 그리스어 단어, 파라데이소스를 일반적인 동산을 가리키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를테면, 민수기 24:6이 그러한 경우입니다(“종려나무 숲 같이 뻗었구나, 강가의 동산들[gardens] 같구나”). 하지만 이 단어를 아주 특정한 동산, 즉 에덴 동산-히브리어로 간 에덴(Gan Eden)-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2:8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에 동산을 일구시고”에서 동산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단어가 70인역에서는 파라데이소스로 번역되었습니다. 따라서 파라다이스 즉, 낙원은 아담과 하와가 추방된 후 봉인되었던 에덴 동산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194-195p

    따라서 네페쉬(혹은 생명/영혼)는 하나님의 호흡과 몸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몸 없이는 네페쉬도 없습니다. 네페쉬가 또한 동물에게도 사용되었다는 점을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창세기 9:4을 보면 노아가 고기를 먹을 때, 그 네페쉬와 함께, 즉 피와 함께 먹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다른 모든 생물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히브리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그 차이점이 ‘영혼’은 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네페쉬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창세기 1-2장의) 두 창조 이야기를 결합해 보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e)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창 1:26). 즉, 인간과 동물 모두 네페쉬를 갖고 있지만,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9p

    당시에 죽음 이후의 삶은 가문의 존속 안에서 존재했습니다.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공동체적 이해-삶이 가문 안에서 이어진다-는 근본적으로 어째서 가문의 이름을 이어갈 아들의 탄생이 그토록 중요했는지를 설명해 줍니다(예,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 즉, 당시 무덤(죽음) 너머의 삶은 나 대신, 내 가문이 계속해서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비추어 보면, 어째서 예수님의 죽음이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신학적으로 난해한 문제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주후 1세기에 이르러 ‘내세’에 대한 믿음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좋은 죽음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청년이라는 이른 나이에 죽음을 맞이했는데요. 자녀도 없었고 가족과 함께 매장되지도 못했으며 그저 빌린 무덤에 장사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그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죽음이었습니다. 2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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