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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2 : BECNT 베이커 신약 성경 주석 시리즈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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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누가복음2 : BECNT 베이커 신약 성경 주석 시리즈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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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대럴 벅 지음 | 신지철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7년 01월 20일 출간ㅣ1520쪽
ISBN 9788960924536
사이즈 160 * 236 * 68 mm /2218g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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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ECNT(베이커 신약 성경 주석)」은 복음주의 사상 체계 안에서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주해와 전체에 대한 안목, 비판적인 문제와 신학적인 통찰을 결합한 주석 시리즈다.『누가복음』 제2권은 누가복음의 본문을 마가복음, 마태복음과 비교하면서 관련 자료의 출처와 역사성에 대한 질문과 비평을 다른 복음서 주석보다 깊게 다루며, 관련 학자들의 다양한 관점 및 본문에 나타난 고대 관습의 원인 및 특성을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대럴 벅

저자 대럴 벅(Darrell L. Bock)은 애버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 D.)를 받았으며, 댈러스 신학교의 신약학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누가-행전 연구로 유명한 저자는 복음주의 신학회(ETS)의 회장(2000~2001년)을 역임했으며,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편집위원, 휘튼 대학의 이사로 섬기고 있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누가신학』(부흥과개혁사), 『NIV 적용 주석: 누가복음』(솔로몬)을 비롯해 3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역자 : 신지철

역자 신지철은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 대학교 고전문헌학부에서 수학했으며 뮌헨 대학교 개신교 신학부 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아가페출판사 편집장으로 『오픈 성경』 및 『열린 성경』 (아가페출판사)의 기획, 편집, 집필을 주관했다. 역서로는 『왜 우리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사랑하는가』,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입문』, 『누가복음1』 (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목차

시리즈 서문
약어 소개

IV. 예루살렘을 향한 여행: 유대인들의 거부와 새로운 길 (9:51~19:44)
A. 복을 위한 결심: 제자들의 특권과 사명 및 헌신 (9:51~10:24)
B. 제자도: 이웃을 돌보는 것과 예수에 대한 진정한 헌신 및
기도에 대한 가르침 (10:25~11:13)
C. 다양한 논쟁들 및 신뢰에 대한 요구 (11:14~54)
D. 제자도: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라 (12:1~48)
E. 때의 특성을 알라: 이스라엘은 길에서 벗어났지만,
복의 문은 아직 열려 있음 (12:49~14:24)
F. 거부와 직면하여 제자도에 대해서 가르침 (14:25~35)
G. 죄인들을 찾아서 회개에 이르게 함 (15:1~32)
H. 관대함에 대해서: 재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사용 (16:1~31)
I. 거짓된 가르침, 용서 및 섬김 (17:1~10)
J.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완성 (17:11~18:8)
K. 하나님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겸손하게 맡김 (18:9~30)
L. 예루살렘을 향해서 올라감: 메시아의 권능, 삭개오의 변화,
제자들에게 맡겨진 책임 및 눈물의 예루살렘 입성 (18:31~19:44)

V. 예루살렘: 죄 없는 예수는 죽임을 당하지만 부활함 (19:45~24:53)
A. 예루살렘에서의 논쟁 (19:45~21:4)
B. 예루살렘의 멸망과 종말 (21:5~38)
C. 예수의 배반당함 및 최후의 만찬 (22:1~38)
D. 예수의 재판과 죽음 (22:39~23:56)
E. 예수의 부활 및 승천 (24:1~53)

특별 해설
11. 최후의 만찬: 이 만찬의 본질과 시기 (눅 22:7~13)
12. 예수 세미나와 누가복음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모든 사건을 주도하시는 예수를 정교한 주해로 소개하는 주석!

“베이커 신약 성경 주석”(BECNT)은 복음주의 사상 체계 안에서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주해와 전체에 대한 안목, 비판적인 문제와 신학적인 통찰을 결합한 주석 시리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 신학자를 비롯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집필된 이 주석 시리즈는 본문의 의미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주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각 본문의 역할을 문맥 속에서 파악하도록 돕는다.

복음서 주석 가운데 첫 번째로 집필된 누가복음 주석의 두 번째 책인『BECNT 누가복음2』는 누가복음의 본문을 마가복음, 마태복음과 비교하면서 관련 자료의 출처와 역사성에 대한 질문과 비평을 다른 복음서 주석보다 깊게 다루며, 관련 학자들의 다양한 관점 및 본문에 나타난 고대 관습의 원인 및 특성을 설명한다. 각 단락에 대한 정교한 주해를 제공하는 이 책은 예수가 모든 사건을 주도하신다는 것을 독자에게 보이며, 독자로 하여금 누가의 메시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깨닫도록 인도한다.

[시리즈 서문]
BECNT로 알려져 있는 베이커 신약 성경 주석의 핵심 관심사는 잘 아는 복음주의 사상 체계 안에서 학문적 깊이와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 주석적인 세부 사실과 전체에 대한 안목, 비판적인 문제들과 신학적인 깨달음을 결합시키는 주석을 제공하는 데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본문에 대한 깊이 있고 독립적인 검토에 주목하는 학자에서부터 견고하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해를 갈망하는, 생각 있는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은 독자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석의 핵심 목적은 유일하게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설교와 강해에 직접 연루되어 있는 목사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데 있다. 이 점이 이 시리즈 주석의 직접적인 특징이다. 예를 들어 진지한 성경 해설자는 난해한 질문들은 다루지 않는 피상적인 주석에 의존할 수 없고, 또는 일어날 수 있는 문제란 문제는 모두 포함하려고 애쓰는 백과사전과 같은 주석에도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의 의미와 직접 관련되어 있는 문제들(비록 선별된 전문적인 사실들은 추가 주석 부분에서 따로 다루기는 해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 주석의 목표다.
또한 주석 문제들을 그 자체의 유익을 위하여 다루는 것, 즉 전체적인 주장의 취지에서 비교적 벗어나 있는 문제들을 다루는 것은 특별히 피하려고 노력했다. 나아가 한 문단을 생각의 주요 단위로 다루는 강해를 위하여 한 절씩 강해하는 강해 방법을 포기하는 것도 (개별 저자들의 재량에 따라) 이 노력의 일환이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주석들은 주장의 전개 과정을 강조하고, 명백히 각 본문을 이전 및 이후 본문과 관련시킴으로써 가능한 한 분명하게 문맥 속에서 본문의 역할을 파악하도록 할 것이다.
나아가 우리는 책임 있는 주석이라면 출처가 어디든 막론하고 최근의 학문적 연구 결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수주의 신학 전통의 배경 속에서 이런 시도를 하게 되면 얼마간 도전도 받게 되고, 과거의 결과가 반드시 추천할 만한 견해가 아닌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어떤 경우에 복음주의 학자들은 비판적인 학문을 참된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단순히 깎아내리려는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 다른 경우에는 이 교류가 도를 넘어 신학적 차이들이 무시되거나 억압되어 비판적인 학문과 동화되는 수준에 이르게 되고, 그리하여 결국은 근본적으로 다른 출발점을 갖고 시작한 연구의 결과가 아무 차이가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이 시리즈에 주석을 기고한 학자들은 이런 함정의 마수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편으로, 그들은 전통적인 견해들을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간주하지 않고, 성경 본문이 이 견해를 지지하든지 지지하지 않든지 간에, 본문을 정확히 설명하는 데 전념한다. 다른 한편으로, 오랫동안 고수되어 온 견해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들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고 있는 한, 단순히 인기 있는 이론을 취하기 위하여 이 견해를 쉽게 포기하거나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기고자들이 성경의 신빙성과 본질적 통일성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또 교회 일치 신조들이나 16세기의 종교개혁에서 비롯된 다양한 가르침들과 같이 역사적으로 형성된 기독교 교리를 성경에 대한 적법한 이해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하고, 따라서 이 교리를 더 깊은 성경 해석을 위한 적절한 뼈대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의심할 것 없이 이런 출발점에 따라 연구를 하게 되면, 때때로 본문에 대하여 생소한 견해를 낳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편견 없이 본문에 접근하는 저자들은 절대로 이런 위험에 빠질 우려가 없다고 말하는 것을 우리는 거부한다.
따라서 우리는 신학적 전제들(어쨌든 주석자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을 성경 해석의 장애물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신학적 진공 상태에서 사도 바울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주석자는 아리스토텔레스를 그의 전체 작품에 대한 철학적 준거 틀 없이 또는 그의 사상을 상황 속에 의미 있게 적용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이차 철학적 범주들에 의존하지 않고 해석하려고 시도하는 것과 같은 오류에 쉽게 빠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이 시리즈에 주석을 기고한 학자들은 다양한 신학적 전통에 속해 있는 자들이고, 그들은 모두 이 일반 원리들을 적절히 적용하는 데 있어서 똑같은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강조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진정 중요한 것은 이 시리즈가 원래의 본문을 정확하게, 분명하게 그리고 의미 있게 현대 독자에게 성공적으로 제시하느냐의 여부다.
각 본문을 다룰 때 두드러진 부분을 독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내용을 구분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즉, 서론적 주석, 구조에 대한 설명, 결론적인 요약이다. 헬라어 본문에 대한 사본들의 이문(異文)은 저자의 번역 속에서 관련 단어나 어구 둘레에 반(半)괄호(예, ┏Gerasenes┓) 표시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가 사본 문제에 대한 설명을 보도록 강해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추가 주석’ 부분을 찾아보게 할 것이다. 자료 표기는 저자-연대 방식을 사용할 것이다. 이 방식에 따르면, 기본적인 언급이 저자의 성+연도+면수(面數)로 구성된다. 예를 들면, Fitzmyer 1981: 297이다. 이 방식에 대한 유일한 예외로는 잘 알려진 참고문헌들이 있다(BAGD, LSJ, TDNT). 참고문헌은 책 마지막 부분에 들어 있다.

[저자 서문]
성경에 대한 주석서를 집필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가정을 세워나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주석서를 집필하는 일을 맡고나면, 그것은 당신과 함께 산다. 또한 그것은 언제나 당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다. 내가 누가복음 주석을 집필하는 일을 맡은 이후로, 나의 세 자녀들(엘리사와 라라와 스티븐)은 이미 기저귀를 떼었고, 이제 하급 고등학교(7~9학년; 한국의 중학교에 해당됨)에 다닐 나이가 다가오고 있다. 나의 자녀들은 아빠가 저술하는 ‘그 책’과 더불어 살아 왔다. 나의 자녀들은 나와 같이 놀이를 하는 것을 많이 단념해야 했다. 또한 집 안에 있을 때면, 나의 자녀들은 가능한 한 조용히 있어야 했다. 그래서 아빠가 방해를 받지 않고, 깊이 사고하게 해야 했다. 때때로 이것을 위해서 나는 아이들과 협상해야 했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나의 자녀들은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 잘 이해해 주며, 오랫동안 커다란 인내심을 발휘해 왔다. 오랜 세월 동안 네 번째 ‘아이’(누가복음 주석)가 가정에 들어와서 자라게 하도록 허락해 준 것에 대해서 나는 내 인생의 동반자이자 친구인 아내 샐리와 세 자녀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나는 너희를 매우 사랑한다.
그렇다면 이 누가복음 주석은 무엇과 비슷한가? 사람들은 주석서에 다양하게 반응한다. 이 주석서를 집필하면서, 나는 머릿속에 한 가지 비유를 떠올리곤 했다. 곧 ‘여행 안내자’에 대한 비유이다. 어떤 사람이 높은 산에 위치한 유적지를 올라갈 때, 거대한 도시를 관광할 때, 또는 어떤 아름답고 웅장한 교회를 방문할 때, 여행 안내자가 인도하는 경우가 있다. 그 여행 안내자는 방문객에게 길을 안내해 준다. 그리고 관광하고자 하는 장소에 도착하면, 그곳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이전에 그 장소를 보고나서 말한 것이나, 경험한 것에 대해서 소개해 준다. 그래서 관광객이 그 관광 장소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잘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 주석서를 쓰면서, 나는 바로 이와 같은 역할을 하려고 시도했다. 내가 주요한 목표로 삼는 것은 다음과 같다. 곧 누가복음의 본문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그 내용을 마가복음 및 마태복음의 내용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것 이외에도, 나는 누가복음에 대한 많은 학자들의 다양한 관점들에 대해서 다루려고 노력했다. 나는 누가복음에 대한 유능한 학자들의 주석서들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그 학자들의 어깨 너머로 무엇인가 의미 있거나 중요한 것을 바라볼 때마다, 나는 그것에 대해서 충실하게 언급하려고 시도했다. 나는 다음과 같은 학자들이 집필한 주석서들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마셜, 피츠마이어, 쉬르만, 보봉, 플러머, 루스, 에른스트, 클로스터만, 그룬트만, 놀랜드, 댕커, 티드, 또한 에번스 등이다. 이 주석서를 집필하면서, 나는 위에서 언급한 학자들의 주석서들을 끊임없이 부지런히 참고했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다른 몇몇 학자들의 주석서들을 통해서도, 나는 많은 유익을 얻었다. 나는 이 주석가들과 또한 다른 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학문을 연구한다는 것은 때때로 외롭고 지루한 길을 걷는 것이다. 하지만 그 수고가 항상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학자들의 학문적인 성과는 매우 높이 평가되어 왔다. 한편 이 주석서의 원고가 상당 부분 마무리되었을 때, 다음 세 주석서들이 간행되었다. 곧 존슨(L. Johnson 1991), 스타인(Stein 1992), 또한 놀랜드(Nolland vols. 2-3: 1993a, 1993b)의 주석서들이다. 이 주석서들은 분명히 누가복음에 대한 훌륭한 주석서들 가운데 포함될 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 주석서들이 최근에 출판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할 만한 상황에 있지 못했다.
이 주석서는 원래 기대했던 것보다 분량이 늘어났다. 그 이유는 한편으로 누가복음이 신약 성경에서 가장 길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 복음서들에 대한 연구는 매우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그 연구는 왜 복합적인가? 왜냐하면 복음서들 사이에 평행 본문들이 존재하며, 또한 사건들의 역사적인 사실성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나는 각 단락의 배경과 그 당시의 관습에 대해서도 조명하려고 시도했다. 그래서 누가복음을 연구하는 이들이 주후 1세기의 다양한 관습뿐만 아니라, 또한 그와 같은 관습을 묘사하는 고대 문헌들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했다. 때때로 우리는 고대의 관습이 지니고 있는 정확한 특성에 대해서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원래의 배경과 시간과 장소적으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나는 그 관습의 배후에 있는 다양한 이유들을 밝히려고 시도했다. 만약 독자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이 주석서에서 제시되는 온갖 종류의 고대 문헌들의 언급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은 고대 문헌들의 언급은 누가복음의 내용을 세밀하게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각 단락의 구조를 일관된 모습으로 다루고자 시도했다. 그래서 독자들이 각 단락에 대한 내용을 쉽게 파악하게 했다. 이 주석서에서 먼저 나는 누가복음의 내용이 의도하는 흐름에 따라서 각 단락의 개관을 제시한다. 그 다음, 각 단락의 자료의 출처와 역사적인 사실성에 대한 문제점들을 다룬다. 그러고 나서 각 단락을 다른 복음서들에 들어 있는 평행 본문들과 비교하면서,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요약적으로 설명한다. 그 후에, 각 단락의 문학 형식(양식)에 대한 문제점들을 간략하게 다룬다. 그 다음, 각 단락에 대한 자세한 개요를 제시한다. 이 개요는 각 단락의 구조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언급하며, 주요 내용을 밝혀 준다. 마지막으로 나는 각 단락의 주제들을 요약해 준다. 그 다음에는 각 단락에 대한 나 자신의 번역이 제시되어 있다. 각 단락에 대한 주석 작업 이전에 제시되는 이 모든 자료들은 독자들이 그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하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 모든 자료들은 독자들을 각 단락에 들어 있는 절들에 대한 논의로 이끌어 주며, 또한 그들에게 본격적으로 본문을 해석(주해)하는 무대를 제공해 줄 것이다. 주석(주해) 부분에서는 한 번에 한 절씩 다룰 것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들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시도했다. 그래서 독자들은 어떤 이슈에 대한 훌륭한 논의를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떤 구절(들)에 대해서 다른 복음서(들)에 평행 본문(들)이 나타날 경우에, 이 부분에서 그것(들)을 서로 자세하게 비교했다. 주석 부분에서 마지막 한 단락 또는 두 단락은 다음 질문에 대해서 답변한다. 곧 누가는 독자들이 이 사건이나 가르침에 어떻게 반응하기를 원하는가? 대체로 나는 누가복음의 문학 형식에 대한 연구는 거의 활용하지 않았다. 이 연구 분야는 새로운 것으로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연구 방법이 나타나기 이전에, 이미 이 주석서는 상당 부분 집필되어 있었다. 앞으로 이 연구 분야는 누가복음을 이해하는데 많은 가치 있는 내용을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정기 간행물을 제한적으로 이용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그 대신 나는 전문적인 연구서들을 집중적으로 참고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정기 간행물에 대한 훌륭한 참고 문헌은 다음 주석가들의 주석서에 제시되어 있다. 곧 보봉, 쉬르만, 피츠마이어, 또한 놀랜드다(놀랜드는 정기 간행물을 많이 이용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내가 집필한 이 누가복음 주석은 역사적이며(historical), 해석학적이며(exegetical), 또한 각 주석 부분의 요약 설명에서 목회적(pastoral)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주석서를 집필하는데 격려해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다. 개리 크누스먼, 로버트 래미, 조 오 데이, 앨런 피셔, 짐 위버, 모이세스 실바, 켄 바커는 이 주석서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나를 신실하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이들은 이 주석서를 보다 명료하게 집필하도록 끊임없이 권면했으며, 또한 많은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데이비드 에이컨은 이 주석서를 편집하고 교정하는 일에 많을 수고를 했다. 에이컨의 예리한 눈과 인내심과 표현 감각은 이 주석서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별히 베이커 출판사에 깊이 감사한다. 베이커 출판사는 내가 원했던 방식대로 이 주석서를 출판하는 것을 기꺼이 허락했다. 베이커 출판사는 진지한 복음주의 신학계를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늘날 이와 같은 헌신은 복음주의 신학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허브 베이트먼은 최근에 작성된 원고를 면밀하게 읽고, 나에게 많은 격려를 했다. 맥스 터너와 하워드 마셜은 이 주석서 원고의 여러 부분들을 검토하고 나서, 유익한 비평을 제공해 주었다. 클레이 포, 제이 스미스, 또한 톰 베일리는 내가 작성한 컴퓨터 파일을 출판을 위한 적합한 형태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댈러스 신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댈러스 신학교는 1989~1990년도에 나에게 안식년을 허락해 주었다. 그래서 나는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연구할 수 있었다. 이 기간 동안 나는 이 주석서에서 상당 부분을 집필할 수 있었다. 또한 1989년도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해이기도 했다. 따라서 특별히 나는 가족과 함께 이 사건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나를 초빙해 준 마틴 헹엘 교수와 오토 베츠 교수 및 튀빙엔 대학교 개신교 신학부 교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내가 그곳에서 연구하는 동안, 이들은 나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그 당시 내가 네카타일핑엔과 키르헨텔린스푸르트라는 마을에 체류하고 있었을 때, 그곳의 주민들이었던 나의 독일 친구들은 내가 마치 고향집에서 사는 것처럼 매우 편안하게 해 주었다. 나와 나의 가족은 그들의 친절에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 더욱이 하나님은 우리의 여행에 언제나 신실하게 함께 해 주셨다.
나는 이 누가복음 주석을 나의 신앙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끼쳐 온 이들에게 바친다. 그들은 다양한 배경에서 온 분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매우 매력적으로 만드는 다양성을 보여 주었다. 나는 이들이 나의 감사하는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들이 나에게 베풀어 준 수고에 비교하면, 나의 감사는 겨우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나의 모든 자녀들은 부모의 집을 떠나갈 것이다. 우리 가정에서 네 번째 아이로 불렸던 이 누가복음 주석도 이제 완성되어, 내 품을 떠나게 되었다. 이 주석서를 통해서, 누가복음의 주제인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의 모습이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나기를 기도한다.

대럴 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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