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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희망이다 : 용혜원 시집 (제91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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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너는 나의 희망이다 : 용혜원 시집 (제91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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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16,000원
도서정보 용혜원 지음 | 책만드는집 | 2020년 10월 20일 출간ㅣ296쪽
ISBN 9788979447163
사이즈 131 * 210 * 24 mm /403g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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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용혜원 시집 『너는 나의 희망이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출〉, 〈구름 1〉, 〈구름 2〉, 〈아침 해〉, 〈하늘 1〉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용혜원

    시인은 1986년 KBS 〈아침의 광장〉에서 시 「옥수수」를 발표, 황금찬 시인의 추천을 받아 1992년 《문학과의식》을 통해 등단했다. 1986년 11월 첫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등 91권의 시집과 『용혜원 대표 명시』 등 12권의 시선집, 총 202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수십 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혜원 시인은 지금도 수많은 강연과 활발한 시작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가의 말

    나는 평생 시의 골목을 걸어 다니고 있다
    고독할 때 외로울 때 시가 찾아온다
    뇌수에 시가 흘러내려 바라보고 기웃거리고
    서성거리고 생각하며 시를 쓰고 있다
    너무 빨리 흐르는 세월 속에
    평생 내 몫의 시를 쓰면서 살아왔다
    시를 쓸 수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다
    내 삶이 걸어간 자리마다
    시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시꽃이 피었다
    시는 내 마음에서 뽑아놓은
    사랑의 글자 영혼의 고백이다
    시는 시인의 마음을 쏟아놓는 것이며
    사랑과 고통과 시련을 생생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내 삶은 시와 동행하는 멋진 여행이다
    시는 나의 삶이고 나의 표현이며 나의 친구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시로 쓰고 싶다

    -용혜원

    목차

    책머리에

    1부

    일출 /구름 1 /구름 2 /아침 해 /하늘 1 /하늘 2 /나목 /푸른 하늘 1 /푸른 하늘 2 /하늘 구름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을 나는 새 1 /하늘을 나는 새 2 /큰 나무 /바람 1 /바람 2 /나무 1 /나무 2 /밤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다면 /모래알 /바다 1 /바다2 /바다 3 /산 1 /산 2 /길 1 /길 2 /달 /호수 /물 /냇물 /노을 /노을처럼 /비가 오는 밤 /비 /비 오는 날 /무지개 /산길 /밤 /안개 /별 /산양 /동굴 /사막 /흙 /선인장 /나비 /돌탑 /달팽이 /

    2부

    행복 1 /행복 2 /기다림 /그리움 1 /그리움 2 /생각 /얼마나 좋을까 /나중에 /한순간 /한순간 /추억 /마음의 그릇 /상상 /고독 1 /고독 2 /고독 3 /고독 4 /고독 5 /세월 1 /세월 2 /부부 /감사 /꿈길 /사람 /그때가 좋았다 /뒤돌아보니 /기쁨 /재미 /벽 /그늘 /계절의 온도 /그날 /문득 /오늘 /매듭 /용기 /숨은그림찾기 /변화 /아침 1 /아침 2 /바닷가 아이들 /숲 속 음악회 /밤 기차 /밥 /연 /구두끈 /공 /물 한 방울 /어부

    3부

    꽃 /꽃 한 송이 /꽃씨 /봉선화 /찔레꽃 /목련 /해바라기 /영산홍 /민들레 /맨드라미 /노루귀 /야생화 /봄 /이 좋은 봄날 /봄 편지 /이른 봄 /춘설 /봄비 /봄바람 /꽃 피는 봄을 누가 막으랴 /4월 /무더위 /단풍 /가을 들국화 1 /가을 들국화 2 /가을밤 /가을이 참 좋다 /가을은 /가을이다 /가을 길 /가을에 쓸쓸해지는 것은 /가을이 떠납니다 /가을비 내리던 날 /낙엽 지는 날 /늦가을 /겨울 동백 /첫눈이 내리는 날 /겨울이 지나면 /겨울 강 /겨울 바다 /눈 내리는 날 1 /눈 내리는 날 2 /하얀 눈 내리는 날 /하얀 눈길을 걸으면 /눈길 /겨울나무 1 /겨울나무 2 /12월 /홍시 하나 /고드름

    4부

    인생 /단 하루만이라도 /당신의 삶 /떠오르는 사람 /누구나 그런 마음 없을까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면 /참 고운 사람 /그대가 온다면 /당신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사랑할 시간 /그대 돌아오는가 /우리의 삶의 시간이 /어디일까 /서로 좋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만나는 것이 /나를 부르는 소리 /내 마음 알기나 할까 /살다 보면 가끔씩 /다시 또 보고 싶다 /잘 견디고 이겨내라 /내일은 아이들의 세상 /나와의 싸움 /다 잊고 계십니까 /늦은 밤에 길을 걸으며 /재회 /나 때문에 행복한 사람을 만들자 /풀밭 /풀 1 /풀 2 /풀꽃 /대나무 /수양버들 /작설차 /녹차 /종이비행기 /바구니 /대추 /다듬이 소리 /깃발 /의자 /참깨 /고추장 항아리 /자물쇠 /고추잠자리 /귀뚜라미 /도마뱀 /조개 /소라 껍데기 /송어 /비참

    책 속으로

    밤새 어둠 속에 갇혀 있다가
    이른 새벽에 방긋 웃는 얼굴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가슴에 희망이 솟아오른다

    이 세상에 아침에 뜨는 해처럼
    희망적이고 밝은 얼굴이
    그 어느 곳에 있을까

    이 세상에 아침에 뜨는 해처럼
    황홀한 감동을 주는 것이
    그 어디에 있을까

    수천수만의 별들과 달도
    어찌할 수 없는 어둠을
    해맑은 웃음으로 몰아낸다

    - 「아침 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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