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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씨름하다 : 악, 고난, 신앙의 위기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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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고통과 씨름하다 : 악, 고난, 신앙의 위기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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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토마스 G. 롱 지음 | 장혜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4년 10월 15일 출간 | 256쪽
ISBN 9788994752891
사이즈 148 * 220 * 14 mm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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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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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씨름하다』는 신학 역사상 시도되었던 신정론에 대한 논의의 중요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하면서, 이 각각의 대답에 내포된 약점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우리는 큰 고난 중에 있는 사람에게 악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영혼을 빚어가신다고 흔히 위로하는데, 이런 말은 성경적일까? 이런 논리 안에는 악이 교묘하게 정당화되고 하나님을 악의 존재에 대한 책임자로 추정하는 함정이 존재한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가 어떻게 하면 앞에서 따졌던 신정론의 함정들을 피하며 보다 온전한 진리를 힘차고 설득력 있게 목회 현장에서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토마스 G. 롱

저자 토마스 G. 롱(Thomas G. Long)은 인간의 고난과 하나님의 권능이라는 딜레마에 대해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성찰하는 동시에, 이 진리를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적절하고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탁월한 사례를 제시한 설교학자다.
얼스킨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1971)를,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1980)를 받았으며, 현재는 에모리 대학교의 챈들러 신학대학원에서 현대 설교 이론과 성경 해석학을 가르치고 있다. 국제 목회자 아카데미(Academy of Parish Clergy)가 “201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고통과 씨름하다』, 설교를 위한 가장 유용한 책으로 평가받으며 국내외 신학교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증언하는 설교』(CLC 역간), “2009년 목회를 위한 가장 유익한 책 베스트 10”에 선정된 Preaching from Memory to Hope를 비롯하여 21권에 이르는 책을 썼다. Christian Century와 Journal for Preachers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설교학 분야의 강연자이기도 하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장 기초가 흔들리다
2장 불가능한 체스 경기
3장 위험한 길
4장 동료 순례자들
간주곡: 울부짖음, 욥과 폭풍우
5장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코다: 천로역정

책 속으로

내 설교학 멘토 중 한 명인 훌륭한 루터교 설교자인 에드먼드 스타이믈(Edmund Steimle)은 한 세미나에서 좋은 설교를 이렇게 묘사했다. “좋은 설교는 예쁜 리본으로 마무리된 정갈한 상자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좋은 설교는 누군가가 깊은 물속으로 뛰어든 직후 호수 표면에 일어나는 파문과도 같다.” 내 소망은 이 책이 호수의 깊은 물을 드러내어 다른 설교자들 역시 뛰어들도록 초청하는 것이다. (서문 중에서)

코핀이 경험한 슬픔의 깊이와 쓰라림은 “적절한” 모든 성경 본문들을 처음에는 그저 “비현실적”으로 들리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감정이 바뀌어갔다는 점이다. 설교의 후반부에서 코핀은 이렇게 말한다. “한때는 감당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비통함이 이제는 감당할 수 있는 슬픔으로 바뀌어갔고 적절한 성경 본문 속 진리가 다시 한 번 저를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깊은 비통에 빠진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말은 어느 때든 누구에게든 하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뿐 아니라, 특정한 진리를 말하기에 적절한 때를 찾기 위한 목회적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끔찍한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이 심지어 우리를 찾아와 “왜?” 하고 질문한다고 해도, 이때는 고통의 문제를 주의 깊고 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때가 아니라는 의미다. 사람들이 자신의 정신뿐 아니라 마음으로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이런 문제를 가지고 씨름해야 할 때가 따로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장 중에서)

독일의 다하우라는 작은 마을에는 나치 시대의 낡은 강제수용소의 으스스한 부지 위에 세워진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에는 한번 보면 잊기 어려운 사진이 한 장 있는데 그것을 보는 자는 신앙인이든 아니든 기도를 올리게 된다. 이 사진에는 아우슈비츠의 가스실로 들어가는 한 어머니와 어린 딸이 찍혀 있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중단시키기 위해 어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 다만 어머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랑의 행위를 한다. 딸 뒤에 바짝 붙어 걸어가면서 손으로 아이의 눈을 덮어 아이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이 끔찍한 사진과 대면한 이들은 모두 다음과 같은 기도를 외치게 된다. “오, 하나님, 이것이 마지막 말이 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안의 짐승,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이 짐승이 무엇이든, 그놈에게 이 어린 소녀와 사람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완성할 능력을 허락하지 마소서!” 역사의 종말에 서 계실 분은 결코 짐승에게 이런 일을 허락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신다. 종말의 시간에 서 계신 분은 공정한 재판관, 곧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시고 그분의 의는 해같이 빛난다. 어린 소녀들을 잔인하게 죽이며 역사 속에서 승승장구해온 이 짐승은 그가 누구이든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 (5장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아론을 위시해서 다른 모든 희생자와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네가 힘겨운 삶을 살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이제 너는 나의 완전하고 기쁨에 찬 통치를 경험했으며 따라서 지난 일을 잊어버릴 수 있다. 내 나라의 삶은 과거의 모든 고통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릴 것이다.”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은 영원에서 시간 속으로, 미래에서 현재와 과거로 들어오셔서 외견상 악이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 심지어 우리 기억과도 전쟁을 벌이신다. 악에 속한 모든 것, 마지막 승리에 대한 헛되고 거짓된 주장, 현재에서 야기된 아픔, 우리 기억과 역사를 장악한 악은 모두 불살라질 것이다. 악은 승리할 수 없다. 이 악의 진짜 정체가 드러날 것인데, 바로 그것은 “무”(nothingness)다. 아론이 삶에서 경험한 고통은 사라질 것이다. 그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상처와 그를 사랑하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겨진 상처도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론의 고통을 적절한 논리적 문맥 안에 배치하는 일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한다. 그분의 사랑의 능력은 아론의 삶의 모든 공간, 곧 과거와 현재와 미래 속으로 들어가 치유한다. (5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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