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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사람 (One at a time)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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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한 번에 한 사람 (One at a time)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의 사랑법
판매가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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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카일 아이들먼 지음 |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02월 16일 출간 | 312쪽
ISBN 9788953141322
사이즈 135×20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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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정민, 이찬수, 김병삼, 이재훈 목사 추천

    《팬인가, 제자인가》를 잇는
    카일 아이들먼의 2022년 최신작!
    한-미 동시 출간!
    선한 영향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 기독교,
    인류 최고의 인플루언서, 예수에게 배우다

    소셜 미디어 붐이 일어나면서 ‘인플루언서’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교회 안에서조차 SNS 팔로워나 ‘좋아요’의 숫자, 동영상 조회 수, 은행 잔고, 인맥이 ‘얼마나 많은지’가 영향력을 결정짓는 척도가 되었다. 많은 신자들이 영적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길 갈망하는 동시에 정작 아무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삶에 깊은 괴리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 카일 아이들먼은 영향력을 갈구하는 이 시대에 인류 최고의 인플루언서였던 한 분을 소개한다. 세상 공식을 전혀 따르지 않으셨지만 시공을 초월해 가장 막강한 생명의 영향력을 미치신 그분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금, 내 눈앞의
    한 사람을 사랑하는 법!

    이 책은 숫자에 집착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혁신적인 사랑법, ‘한 번에 한 사람’을 소개한다. 누군가가 그분 앞에 서면 그분의 시간이 멈추었다. 한 번에 한 사람씩 세상을 변화시키셨고, 지금도 변화시켜 나가신다. 《한 번에 한 사람》은 ‘사랑하는 삶’을 포기해 세상에서 영향력을 잃어버린 이 시대 교회와 신앙인을 위한 메시지다.
    카일 아이들먼은 그분의 제자인 우리가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삶의 구체적인 현장 속에 생생하게 녹였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고 늘 도전받지만 부담감에만 눌려 있고 삶은 그대로인가? 선한 영향력을 내뿜으며 살고 싶지만 길을 모르는가? 사람이 싫고 대인관계가 어려운가? 누군가를 전도하고 싶은가? 목회하면서 교인들과의 교제가 힘에 부치는가? SNS로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어느 누구와도 온전히 연결되지 못하는가? 더없이 바쁜 나날 속에서도 그분 앞에 선 한 사람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셨던 예수님의 습관들을 배우고 익히라. 지금, 당신 눈앞에 있는 한 사람에서 시작하라. 예수님을 따라 한 사람 앞에 멈추라. 큰 사랑으로 행하는 작은 일들의 놀라운 파급효과를 맛보라!


    저자 소개

    Kyle Idleman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사우스이스트크리스천교회(Southeast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다. 오자크크리스천칼리지(Ozark Christian College)를 졸업한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임 사역을 시작했다. 2003년부터 사우스이스트크리스천교회에 사역자로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는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유쾌하고 활달한 성격에 예수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도 크다. 교회 목회 외에도 《팬인가, 제자인가》,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오늘, 제자로 살기》(이상 두란노), 《내 마음은 전쟁터》, 《은혜가 더 크다》(이상 규장) 등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신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신앙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그의 첫 책 《팬인가, 제자인가》는 예수님의 팬인 것으로 만족하고 살던 수많은 신자들을 깨우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3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네 명의 자녀가 있다.
    www.kyleidleman.com



       역자 :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슬로우 영성》, 《천로역정》,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목차

    이 책을 권하다
    프롤로그. 이 시대가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영향력’의 척도들

    Part 1.
    사랑하는 삶을 잃어버리면
    우리가 외치는 복음도 아무 영향력이 없다
    / 인류 최고의 인플루언서, 예수를 생각하다 /

    1. 오늘도 수많은 인생을 그냥 스쳐 지나갔다
    2. 늘 가던 길을 멈춰 내게 귀 기울여 주시는 그분처럼
    3. 가까이 다가가라, 한 번에 한 사람에게
    4. 평범한 순간순간 ‘눈뜨고 기도하는 법’을 배우라
    5. ‘5리를 더 가 주는 마음가짐’이 세상을 바꾼다
    6. 내 손에 움켜쥔 정죄의 돌, 누구의 삶도 살리지 못한다

    Part 2.
    한 번에 한 사람씩
    생명으로 물들이다
    /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의 사랑법 /

    7. ‘충만한 천국 기쁨’의 한 조각을 맛보게 하는 법
    8. 어둠 짙은 ‘한 사람의 세상’에 빛을 창조하는 법
    9. 조건 없는 사랑을 ‘눈에 보이게’ 채워 주는 법
    10. 교회 담장 밖으로 나가 말을 붙이는 법
    11. 둘러앉아 밥상을 나누며 마음과 삶을 잇는 법
    12. 순종하는 ‘한 사람’에게서 부흥의 파도가 시작되다

    에필로그. 인생 끝 날, ‘복음으로 사랑한 삶’만 남는다

    추천사

    조정민(베이직교회 담임목사)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한국에 있는데 왜 그리스도인은 점점 줄어드는가? 카일 아이들먼이 분명한 이유를 알려 준다. 우리가 ‘예수님이 사랑하신 것같이’ 이웃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민은 느끼지만 그러고 나서 행동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당장 ‘한 번에 한 사람씩’ 사랑하기로 결단한다면 교회는 비어도 모든 이웃은 예수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부흥이 아닌가?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소망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세상이 심어 놓은 기준으로 얼룩지기 쉽다. 거창한 그림을 꿈꾸면서 정작 일상에서 작은 것 하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예수님이 온 세상을 어떻게 생명으로 물들이셨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오늘도 온 힘을 다해 우리에게 집중해 주시는 예수님처럼 우리도 눈앞에 있는 한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가 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 시대의 회복의 역사가 시작된다.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카일 아이들먼 목사의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다. 특별히 이 책은 무리 속에 계셨던 예수님이 어떻게 ‘한 사람’을 사랑하셨는가를 조명한다. 우리는 선교적 사명을 기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지만, 다수의 관계로 인해 마치 군중 속에서 방향을 잃듯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책이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된다는 것은 사실상 본능을 거스르는 충격적인 일이다. 근사한 SNS 글 하나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뼈아픈 권리 포기’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역설한다. 지금 내 눈앞에 있는 한 사람을 지나치지 않고 주목하고 사랑해 주는 것이야말로 ‘예수 복음’이 복음다워지는 순간이다. 이 책을 읽는 이마다 한 번에 한 사람에게 예수의 생명을 흘려보내는 복음 인플루언서로 거듭나기를 축복한다. 그분을 따르는 길은 치열하나 언제나 생명과 기쁨이 넘친다. 

    책 속으로

    〈16-17쪽〉
    가만 보아 하니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람의 영향력을 판단하는 척도는 ‘얼마나 많이’다. 친구, 팔로워, ‘좋아요’, SNS 댓글이 얼마나 많은지가 ‘인플루언서’(influencer) 즉 영향력 있는 사람인지를 결정한다. 세상은 그렇게 돈이나 권력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고 사람의 영향력을 판단한다. …(중략)… 더 큰 영향력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콘텐츠가 전에 없이 많아졌지만, 영향력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는 자신의 삶에 깊은 자괴감을 느끼는 사람 역시 전에 없이 많아졌다. …(중략)…
    누가 뭐래도 예수님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세상에 가장 큰 변혁을 일으키신 분이다. 그런데 그 영향력이 놀라운 것은 그분이 세상에서 제시하는 공식 같은 것을 전혀 따르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분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목수 일을 하며 보내셨다. 작은 고향 마을과 그 인근에서만 머무셨고, 큰물로 나가 보신 적도 없었다. 대학에 다니신 적도, 공직에 선출되신 적도 없었다.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기입할 만한 사회적 직함을 가지신 적도 없었다. 예수님에게는 수만 명의 페이스북 친구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없었다. 예수님은 인기 틱톡커도 아니셨다. 유튜브 채널조차 없었다. 트위터도 팟캐스트도 하시지 않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그토록 큰 영향력을 발휘하셨을까?

    〈26-27쪽〉
    때는 2003년, 나는 한 대형 교회 목사로 부임했다. 그 교회에서 사역하기 전에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교회를 개척했는데 그곳에서는 모든 교인들과 잘 알고 지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얼굴에 둘러싸이게 되니 여간 곤혹스럽지 않았다. ‘모든’ 사람에게 한꺼번에 적응하려니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거대한 군중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군중’(crowds; 무리)은 목사가 교회에 오는 사람들을 지칭하기에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이는 적신호다. 하지만 당시 내게는 교인들이 군중처럼 느껴졌다. 그냥 모르는 사람들의 집단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절대 비밀이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 달라. 그들에게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보기 싫어졌다. 당신이 목사라면 이건 정말 큰 문제다.
    내 마음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의 아들딸들을 사랑하고 돌봐 주는 것이 그분의 뜻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하지만 나는 일부러 부재중 전화에 답신을 해 주지 않았다.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싫을 뿐 아니라 점점 그것에 대해 죄책감과 수치심까지 느끼게 되었다. 어느 날 아침 일찍 교회에 가서 텅 빈 성전에 앉아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다. 나는 혼자 성전에 앉아 하나님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날 나는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어떻게 사랑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0쪽〉
    그 구절을 읽는 순간, 바로 그것이야말로 예수님이 발휘하신 엄청난 영향력의 비밀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눅 8:47).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인파가 바글거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여자는 예수님이 자신을 알아보실 줄 알았다. 심지어 자신이 예수님의 눈을 피해 숨으려고 해도 숨지 못할 줄 알았다. 밀려드는 무리에 둘러싸여서도 여자는 예수님의 눈이 자신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 순간, 마치 성경책에서 말씀이 튀어나와 내 뒤통수를 때린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단순히 죄를 깨달은 정도가 아니었다. 나는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고 계셨다. 누구도 ‘못 보고 지나가지’ 않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다. 물론 이는 나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하다.
    무리 가운데 우리가 못 보고 지나가도 괜찮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실제로 예수님은 무리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지만 그분이 그 모두를 사랑해 주시는 방식은 ‘한 번에 한 사람’이다. 그 뒤로 복음서들을 펼 때면 거의 언제나 이 방식이 눈에 들어왔다. 예수님은 언제나 한 번에 한 사람에게 줌인을 하셨다.

    〈56쪽〉
    우리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고 싶어 한다. 우리는 놀라운 간증거리를 원한다. 우리는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싶어 한다. 무엇보다도, 그것을 ‘지금 당장’ 원한다. 미안하지만 사람들과 마음이 통하고 예수님처럼 그들을 사랑해 주고 그들의 삶에 진정한 영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꿀팁 같은 건 없다. 우리가 툭하면 시도하는 ‘영적 영향력 꿀팁’은 “하나님, 저를 통해서 무언가를 행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이 세상을 변화시켜 달라는 기도 자체는 전혀 잘못이 아니다. 그것은 정말 좋은 기도다. 문제는 먼저 우리 ‘안에서’ 무언가를 해 달라고 구하지 않은 채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무언가를 해 주시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어둑한 꼭두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것과 그 나머지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보지 못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행하시려는 일만을 생각하지만, 우리의 영향력은 언제나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라는 공식을 따른다.

    〈74-75쪽〉
    제자들은 아직 몰랐지만 예수님은 무리를 떠나 한 사람에게로 향하고 계셨다. 때는 저녁 무렵이었다. 그런데 배로 호수를 건너는 중에 혼란이 찾아왔다. 거대한 풍랑이 몰려와 배가 뒤집힐 지경에 이르렀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어부로 잔뼈가 굵은 이들까지 겁에 질려 비명을 질렀다. “물에 빠져 죽게 생겼습니다!”
    합리적인 행동은 배를 돌리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예수님은 거라사 지역까지 ‘반드시’ 가셔야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야 비로소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주 잠시만 머물렀다. 아마 두어 시간쯤 머물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짧은 시간 동안 오직 ‘한 가지 일’만 일어났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곧장 돌아갔다. 돌아오는 길에 제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이다. ‘겨우 이거 하나 하자고 죽을 고비까지 넘겨 가며 여기까지 왔다 간단 말인가?’
    그 하나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한 사람. 단 한 사람. 이 남자의 삶은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너무 위험한 존재로 여겨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공동묘지에 가두어 두었다. 그는 오래도록 옷을 입지 않고 살았을뿐더러 무덤가에서 발견한 삐쭉삐쭉한 돌로 자기 몸에 상처를 내곤 했다. 모두가 그를 괴물로 여겼다. 하지만 예수님의 줌렌즈로 그를 보면 괴물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불쌍한 한 남자가 보였을 것이다. 아무도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다. 모두가 어떻게든 그를 피하려고만 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 가운데 하나는 한 번에 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한 사람에게, 지치게 만드는 한 사람에게, 나와 다른 한 사람에게.

    〈84-85쪽〉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한 열쇠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보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보상을 바라보는 자만이 모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불타는 집으로 뛰어들지 않는다. 왜일까?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 위험을 무릅쓰기에는 두려움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그 안에 있으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집 안으로 뛰어든다. 왜일까? 위험도 똑같고 두려움도 똑같지만 이 경우에는 보상(자녀를 구하는 것)이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려고 할 때가 너무도 많다. 우리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들과 우리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거리를 두려고 한다.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거부당할 위험이 있다. 어리석게 보일 위험이 있다. 그들의 질문에 답하지 못해 쩔쩔매게 될 위험이 있다. 이 상황에서 위험을 바라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하지만 보상을 바라보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험을 무릅쓸 수 있다.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해 주신 것처럼 우리가 그들을 사랑해 주는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험을 하는 것보다 모험을 하지 않을 때 찾아오는 후회를 더 두려워해야 한다. 인생의 끝에 이르러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계획하신 목적, 모험, 이야기를 놓쳤다는 사실을 깨닫고 땅을 치며 후회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103-104쪽 중에서〉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긍휼의 반대 감정을 품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긍휼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긍휼의 반대는 미움이다. 우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긍휼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의어 사전을 찾아보면 긍휼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다. 긍휼의 반대는 무관심 혹은 냉담이다. 긍휼의 반대는 아파하는 사람을 보고 고개를 돌려 외면하는 것이다. 긍휼이 팔을 활짝 펴고 다가가는 것이라면, 긍휼의 반대는 꽉 쥔 주먹으로 때리는 것이 아니다. 긍휼의 반대는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어깨를 으쓱하고서 몸을 돌려 그 자리를 떠나면서 “이건 내 문제가 아니야”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이다.

    〈243, 246쪽 중에서〉
    예수님은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셨다. “물을 좀 줄 수 있겠는가?” 이 장면은 내가 한 번에 한 사람과 연결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이다. 상대방이 가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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