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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 고린도전서의 문예 문화적 연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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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 고린도전서의 문예 문화적 연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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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케네스 E. 베일리 지음 | 김귀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7년 10월 30일 출간ㅣ826쪽
ISBN 9791161290393
사이즈 161 * 233 * 49 mm /1309g
원산지 국내
제조사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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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로 신학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평신도 그리스도인에게까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케네스 베일리가 이번에는 『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 고린도전서의 문예-문화적 연구』로 독자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제공한다. 저자 베일리 박사의 전매특허가 되는 강점은 도합 60년, 학업과 사역 등으로 미국에 체류한 기간을 빼면 40년 넘는 세월 동안 중동 지방에 거주하면서 체득한 중동 특유의 세계관과 문화, 살아 있는 삶 자체에 대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중동 언어의 전문가로서 그동안 서구 학자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시리아어, 아랍어, 히브리어도 된 고린도전서 역본들을 살펴봄으로써, 베일리는 기존의 서구 신학의 관습적 주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의미의 층위들을 열어 보인다. 저자의 손끝에서 사도 바울과 그의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서신 고린도전서는, 한편으로는 히브리 성경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한 유대 문학으로서, 다른 한편으로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 문화의 코스모폴리탄 정신으로서 그 풍성한 의미의 결들을 되찾는다. 그의 손에서 새롭게 열린 고린도전서의 풍경은 기존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신세계를 보여준다. 60년 세월 동안 한 주제를 천착해 들어간 치밀한 학자, 전 세계를 품은 복음의 선교사, 교회의 생명과 하나 됨을 열정적으로 희구하는 목회자인 베일리를 통해 이 책을 읽는 한국의 신학자, 목회자와 성도들이 많은 유익을 누릴 것을 의심치 않는다.

    저자소개

    저자 케네스 E. 베일리(Kenneth E. Bailey, 1930-2016)는
    미국의 신약학자이며 선교사, 언어학자, 저술가.
    아랍어와 아랍문학, 조직신학을 공부한 후, 콘코르디아 신학대학원(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집트, 레바논, 이스라엘, 키프로스에서 40여 년 동안 머무르면서 연구와 교육에 전념했다. 베이루트 근동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를 역임했고, 베이루트에 중동 신약 연구소를 설립했다. 영어와 아랍어로 150편 이상에 이르는 논문을 썼으며, 대표적인 저술로는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선한 목자』(이상 새물결플러스 역간)를 비롯하여, The Cross and the Prodigal, Jacob and the Prodigal 등이 있다.
    최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뉴윌밍턴(New Wilmington)에 거주하면서 저술을 계속하는 한편, 풀러 신학교를 비롯해서 세계 각지의 학교와 교회를 순회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16년 5월 23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역자 : 김귀탁


    역자 김귀탁은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신학 박사 과정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새물결플러스),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칼빈핸드북』(이상 부흥과 개혁사), 『요한계시록 주석』(복있는 사람), 『스펄전 설교노트』(CH북스) 등이 있다.

    목차

    약어
    서언
    서론
    프렐류드: 예언적 설교 수사 스타일과 그 해석
    0.1. 인사말과 감사 기도(고전 1:1-9)

    첫째 논문 십자가와 그리스도인의 하나 됨(고전 1:10-4:16)
    1.1. 문제점: 분쟁, 세례, 십자가(고전 1:10-16)
    1.2.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십자가(고전 1:17-2:2)
    1.3. 하나님의 지혜: 성령을 통해 계시됨(고전 2:3-16)
    1.4. 그리스도인의 연합: 하나인 바울과 아볼로와 게바(고전 3:1-4:16)

    둘째 논문 성(性):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고전 4:17-7:40)
    2.1. 음행과 교회(고전 4:17-5:6a)
    2.2. 세 가지 장애물: 누룩, 음행, 법정(고전 5:6b-6:8)
    2.3. 성 관습의 신학: 천국 윤리(고전 6:9-12)
    2.4. 성 관습의 신학: 몸의 결합(고전 6:13-20)
    2.5. 복음과 조화되는 성 관습(고전 7:1-40)

    셋째 논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자유와 책임(고전 8:1-11:1)
    3.1. 우상 제물: 자유와 책임(고전 8:1-13)
    3.2. 바울의 개인적 자유와 책임(고전 9:1-18)
    3.3. 선교에 있어 자유: 충분한 동일화(고전 9:19-27)
    3.4. 옛 언약의 성례와 우상숭배: 부분적 동일화(고전 10:1-13)
    3.5. 새 언약의 성례와 우상숭배: 동일화 불가(고전 10:14-22)
    3.6. 우상 제물: 자유와 책임(마지막 말; 고전 10:23-11:1)

    넷째 논문 예배: 교회에서 남자와 여자(고전 11:2-14:40)
    4.1. 예배를 인도하는 남자와 여자: 예언하는 자와 단정한 복장(고전 11:2-16)
    4.2. 예배의 질서: 성례―주의 만찬(고전 11:17-34)
    4.3. 은사와 그리스도의 몸의 본질(고전 12:1-30)
    4.4. 사랑의 찬가(고전 12:31-14:1)
    4.5. 신령한 은사와 그리스도의 몸을 높이 세움(고전 14:1-25)
    4.6. 예배의 질서: 말씀―예언하는 자와 방언하는 자(고전 14:26-33)
    4.7. 예배에서 여자와 남자: 교회에서 잠잠함(고전 14:33b-40)

    다섯째 논문 부활: 믿음, 그리스도, 승리(고전 15:1-58)
    5.1. 부활: 메시지와 믿음의 타당성(고전 15:1-20)
    5.2. 부활: 아담과 그리스도―만물의 끝(고전 15:21-28)
    5.3. 부활과 윤리(고전 15:29-34)
    5.4. 부활: 아담과 그리스도―부활한 몸의 본질(고전 15:35-50)
    5.5. 부활: 승리(고전 15:51-58)

    6. 결론적 언급: 연보와 리더십, 인사와 마지막 권면(고전 16:1-23)

    부록 I 고린도전서와 아모스서의 공통 주제
    부록 II 이 책의 연구에 사용된 동양 역본의 증거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이 책의 연구에 사용된 동양 역본의 표기와 간략한 해설
    색인

    본문 내용

    이 책에서 나는 세 가지 기본 관심사를 다룬다. 첫째 관심사는 히브리 수사 스타일과 관련되어 있다. 나는 중동 출신 유대인 그리스도인으로서 바울이 히브리 예언자들(특히 이사야와 아모스)의 글에서 입수할 수 있었던 수사 스타일을 고린도전서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이 책은 이것이 바울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어떤 중요성을 갖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둘째 관심사는 가능한 한 많이 바울의 은유와 비유를 부각시키는 데 있다. 이런 그림 언어는 단순히 개념을 예증하는 도구가 아니라 오히려 신학적 강론의 핵심 방식으로서 역할을 한다. 바울이 이런 은유를 사용하고 저런 비유를 창작할 때, 사도는 단순히 의미를 예증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창출하고 있다. 중동의 삶에 대한 지식과 그곳의 문헌은 이런 양식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셋째 관심사는 시리아어, 아랍어, 히브리어로 된 고린도전서 역본들의 오래되고 탁월한 유산 중 23개의 대표 역본을 검토하는 것이다. 1600년 동안 중동 그리스도인들이 고린도전서를 어떻게 읽고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경우에 중요한 단어와 어구들을 이 역본들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시리아어 페시타는 최종판이 4, 5세기에 완성되었다. 아랍어 역본은 9세기가 되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가 입수할 수 있었던 두 히브리어 역본은 각각 19세기와 20세기에 나온 것이다. 이 역본들의 증거는 각주에 나타나 있으며, 원문은 부록 II에 제시되어 있다. (“서언” 중에서)

    이토록 위험한 시기에 익명의 폭파범들이 내가 교수로 있던 베이루트 신학교의 길 아래 있던 그리스 정교회 대성당 현관에 다이너마이트 폭탄을 터뜨렸다. 폭발이 일어난 다음날 아침에 우리는 대성당 주임 사제를 만났다. 그의 요청으로 우리는 하루 동안 신학교 문을 닫고, 전교 학생이 걸어서 대성당으로 갔다. 거기서 우리는, 각자가 보낸 시간을 모두 합하면 500시간 남짓 힘들게 일했다. 청소를 하고 파편을 성소에서 삽으로 퍼냈다. 합판으로 문과 창문의 틈을 틀어막았다. 부스러기들을 치우고 파손되지 않은 의자를 지하실로 옮겨 성도들이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작업을 다 마쳤을 때, 우리는 수천 명의 무리가 우리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날 신학교 강의는 없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날 신학을 전혀 가르치지 않았다. 하지만 과연 실제로도 그랬을까? (2.5. “복음과 조화되는 성 관습” 중에서)

    바울과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천막 만드는 자로서 거래를 하고 고객을 만나기 위해 시장에 나갈 필요가 있었던 것 같다. 일상적으로 고린도인들은 시장을 찾을 때마다 귀를 찢을 것 같은 놋쇠 소리를 참아야 했을 것이다. 바울은 사랑과 신령한 은사들에 관한 설명을 시작하면서 이 강력한 이미지를 환기시킨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의 방언의 은사는 천사가 아니라 사람의 말과 관련되어 있었다. 바울도 확언하듯이, 천사들은 다른 언어를 사용했다. 바울이 “사람의 언어로 말하고” 그리고 이를 넘어서서 천사에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의 말은 시장에서 놋쇠 두드리는 거센 소음처럼 무의미한 것이 될 것이다. 고린도 교회의 어떤 교인들은 자신의 신령한 은사를 자랑하고 동료 그리스도인을 무시했다. 그들은 “모든 언변에 있어 풍족했으나”(1:5) 동시에 서로 다투고 있었다(1:11). 이처럼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에 방언이라는 소중한 그들의 은사는 놋쇠 시장에서 귀청 떨어지게 울려 퍼지는 소음의 수준으로 전락했다. (4.4. “사랑의 찬가” 중에서)

    기원후 867년 초 시리아 학자 비쉬르 이븐 알-사리는 15:44을 아랍어로 번역하면서 자신의 주석을 포함시켰다. 알-사리는 이렇게 번역했다. “그것[몸]은 사람의 몸으로 심기고, 영의 몸으로 다시 살아난다.” 그런 후 알-사리는 이렇게 주석했다. “여기서 그것이 ‘사람의 몸’으로 불리는 이유는 사람이 몸을 보존하고 몸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구절 두 번째 부분에서 그것이 ‘영의 몸’으로 불리는 것은 성령이 몸을 보존하고 몸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이븐 알-사리는 부활한 몸을 비물질적인 몸이 아니라 물질적인 몸으로 이해했다. 이 물질적인 몸은 성령에 의해 보존되고 주관될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동양 역본들은 이런 견해를 지지했다. 아랍어 역본의 본문은 “그것은 인격적인 몸으로 심긴다”(Yuzra’ jasad nafsani)로 되어 있다. 아랍어 nafas는 다양한 뉘앙스를 가진 중요한 히브리어 nefesh와 같은 어족에 속한다. nafsani라는 아랍어 형태(인간성 및 인격성과 관련됨)는 nafas를 인격성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바꾼 것이다. 동일한 사실이 두 번째 아랍어 단어인 ruhani(영과 관련됨)에도 해당한다. 여기서도 이 단어는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의 성품을 묘사한다. (5.4.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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